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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0

한국은행 - 국제경제리뷰 중국경제의 구조 및 제도 변화와 제약 요인 1. "(성장구조의 변화) 중국경제는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소비 및 서비스업 중심의 성장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나 생산가능인구 감소, 기업부채누증, 소득격차 심화 등이 주요 제약요인으로 작용" -> 이라고 되어있는데 중국경제에만 해당하는 말일까?.. 2. 기업 고정투자에 의존하여 고성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업부채 비율(명목GDP 대비)이 2007년 96.8%에서 2016년 166.3%로 큰 폭 상승 ■2007년말 대비 2016년말 기업부채 비율 상승폭은 중국이 69.5%p로 프랑스24.6%p, 한국 11.8%p, 유로지역 8.1%p 등을 크게 상회 -> 레버리지를 많이 당겼다. 어떤 패가 나올까? 4.■5대 국영은행 중심의 독과점 체제에서 창구지도 등 관치금융 관행이 지속 ■또한 은행대출이 기.. 2017. 8. 31.
세계는 평평하다 p.19 인도 같은 나라도 지금은 세계무대에서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게 되었고, 미국도 그에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미국은 도전받을 테지만 언제나 도전받을 때 최선을 다한다는 걸 감안하면, 그것은 미국에게도 좋은 일이 될 거라는 얘기였다. p.20~21직업적으로 또 개인적으로 세계가 평평해졌다는 걸 곰곰이 생각해보면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인 두려움은, 평평한 지구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돕고 협력함으로써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건 컴퓨터 소프트웨어 제작자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바로 알 카에다나 다른 테러리스트 그룹이 될 수도 있다. 우리가 일하는 무대가 이제 위아래 없이 동등한 위치가 되었다는 사실은 혁신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사실이 아니라, 분노와 좌.. 2017. 8. 31.
일본을 대하는법 우리는 아직, 도전자의 자세로 일본을 더 알아야 한다. 알아도 샅샅이 알아야 한다. 일본이 무서워하는 나라는 큰소리 치는 나라가 아니다. 서울 지하철 젊은 여성의 손에 도쿠가와 시대 역사서가 들려 있고, 하루키뿐만 아니라 나쓰메 소세키도 베스트셀러가 되며, 중년 남성들의 술집 대화에서 메이지유신 지도자 이름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튀어나오고, 학교에서 한국침략의 원흉으로서의 이토 히로부미 만이 아니라, 그런 자가 어떻게 근대일본의 헌법과 정당정치의 아버지로 평가되는지, 그 불편함과 복잡성에 대해 파헤치는 그런 한국을, 일본은 정말 두려워 할 것이다. 화풀이만으로는 일본을 이길 수 없다. 물론 화가 나니 화도 풀어야 한다. 그러나 정말 극일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 일본에 대한 우리사회의 공부와 식견은 좀.. 2017. 8. 23.
커피 한 잔 값 아끼지 않는 욜로(YOLO)는 노(no)!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못한 사람이 부를 쌓으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가장 먼저 돈을 아껴야 한다. 미래, 특히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를 고려할 때 현재 적은 돈을 아껴 얼마나 지속적으로 투자하는가가 얼마나 높은 수익률을 내는가보다 훨씬 중요하다. 사람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사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그 대가로 미래를 걱정해야 한다면 현재의 행복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다. http://weekly.donga.com/3/all/11/1033344/1 2017. 8. 22.
버스트 p.26 과거에는 인간의 행동과 그 동기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은 정식 심리학자가 되어야 했는데, 오늘날 그런 사람은 우선 컴퓨터 분야의 학위부터 따야 한다. p.26~27갈수록 속속들이 일상을 침투해가는 주변 기술들에 벌거벗은 듯 노출된 오늘날의 상황은 하나의 광대한 실험실이나 마찬가지다. 이것은 과학 역사상 어떤 실험실보다도 크고 복잡하고 정교한 실험실이다. 그런 발견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다 보면, 우리 일상에 규칙적인 리듬이 있는 까닭은 인간 행동에 심오한 질서가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가 그 질서를 밝혀낼 수 있고, 예측할 수 있으며, 활용할 수도 있다. 그런 새로운 통찰을 얻고 나면, 사람들의 행동이 더 이상 이산적이고, 독립적이고, 무작위적인 사건으로 보이지 않을 것이다... 2017. 8. 22.
제국의 미래 p.7 모든 초강대국들에게 관용은 패권을 장악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불가결한 요소였다. p.7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은 쇠퇴의 씨앗을 뿌린 것 역시 관용이었다는 점이다. p.9한 사회가 한 지방이나 지역이 아닌, 전 세계에서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군사적 경제적 면에서 세계의 최첨단에 서 있어야만 한다. 어떤 역사적 상황이라고 해도, 세계 유수의 인적 자본이라는 것(지성이든, 신체적 강인함이든, 기술이든, 지식이든, 독창성이든, 연결망이든, 상업상의 혁신이든, 기술적인 발명이든 그 형태는 관계없이)은 어느 한 장소나 어느 한 인종 혹은 어느 한 종교 집단 안에서 발견될 수 없는 것이다. 한 사회가 세계적인 차원에서 경쟁자들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인종, 종교, 배경을 따지지 않고 세계에서 손.. 2017.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