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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46

영웅숭배론 p.13 칼라일이 역사 속에서 선별한 모든 영웅은 근본적으로 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었다. 첫째로 그들은 '성실'했다. '기고 크고 참된 성실성이야말로 모든 위인들의 으뜸가는 속성'이었다. 그러나 영웅들은 자신의 성실성을 의식하지 못한다. 오히려 그들은 '자신이 불성실하다는 것을 예민하게 느끼며 살아가는' 인물들이었다. 둘째로 모든 영웅들은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에겐 '사물의 외관을 투시하고 사물 그 자체를 볼 수 있는'힘이 있었다. '어떠한 시대, 어떠한 장소, 어떠한 상황에서든 진실로 돌아가 사물의 외관이 아니라 사물 그 자체 위에 서는 것'이 그들의 본성이라는 것이다. p.16~17니체가 [권력의지]에서 초인과 범인의 특징을 의지(willfulness)와 무의지(will-lessness)로.. 2017. 9. 14.
"年3% 금리면 장땡"… 헤매는 뭉칫돈들 대출 규제를 강화한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이후, 자산 시장에서 '알파(시장 평균보다 높은 수익률) 사냥'이 치열해지고 있다. '알파 사냥'이란, 저금리 시대에 투자자들이 시장 평균이라고 할 수 있는 은행 예금 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처를 찾는 상황을 묘사한 말이다. 은행 상품보다 금리를 많이 주는 특판 상품이 나오면 시중 자금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뜨거운 경쟁이 벌어진다. 시중에 갈 곳 없이 떠도는 자금은 1000조원이 넘는데, 정부 규제로 부동산 전망은 불확실해지고 주식시장은 북핵 위협으로 불안해지면서 이런 흐름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 박경희 삼성증권 상무는 "8·2 대책 이후 자산가들은 당분간 부동산 시장은 관망하겠다는 자세로 바뀌고 있다"면서 "부동산 대기 자금은 다른 투자처로.. 2017. 9. 14.
한국IBM·CJ그룹·미래에셋자산운용… 하반기 '채용 전환형 인턴' 공채 확대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13/2017091303408.html 2017. 9. 14.
"한국은 좁다"… 우리 영화, 해외로 거침없는 영토 확장 국내시장, 매출 2조 돌파후 제자리… 고급 인력·기술 앞세워 해외로CJ E&M, 6國서 23편 현지 영화… 쇼박스도 美·中 제작사와 손잡아베트남선 극장 1·2위가 韓 업체 한국 영화산업의 해외 매출 비중 그래프우리 영화는 이미 저성장 시대. 2014년 처음 매출 2조원대를 돌파한 뒤 매년 2조2000억원 안팎에서 제자리걸음이고, 총관객도 2억2000만명을 맴돈다. 핵심 관객인 20~30대 인구는 2008년 1569만명에서 작년 1429만명으로 140만명 줄었고, 1인당 관람 횟수도 1년 4.2회 안팎에서 늘지 않는다. 그럼에도 우리 영화의 인재와 역량은 폭발적 발전을 거듭했다. '넷플릭스'에서 5000만달러를 투자받아 '옥자'를 만든 봉준호 감독의 사례가 대표적. 성장은 멈추고 역량은 커졌을 때, 해답은.. 2017. 9. 14.
시진핑 보란 듯… 모디, 공항까지 나가 아베와 격한 포옹 [국빈 방문한 아베 직접 마중… 중국 견제 '抗中 동맹' 굳히기] 아베, 첫 일정은 모디 고향 방문日 지원 고속철 기공식도 참석… 군사·경제 밀월 더 깊어질 듯언론 "모디가 공항까지 간 건 오바마 왔을 때 이후 처음"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14/2017091400255.html 2017. 9. 14.
집에서 임종 맞을 수 있게… 일본, 원격으로 사망 진단 우리도 점점 이렇게 가지 않을까...---------------------------------------------------------------------------- 일본이 더 많은 노인이 자택 등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임종할 수 있도록 원격 사망진단서 발급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NHK가 13일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인구가 적거나 낙도(落島) 등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 한해 의사가 사망자를 직접 진찰하지 않고도 사망진단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지난 12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통지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14/2017091400257.html 2017.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