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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4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p.6 좋은 계획이 행동을 이끄는 게 아니라, 작은 행동이 좋은 계획을 이끈다 p.810대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수능에 매달리고,20대는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스펙을 쌓지만,정작 30대가 되면 다시 원점에서 꿈을 고민한다. p.9지금의 시점에서 여러분은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현재와 과거의 사건들만을 연관시켜볼 수 있을 뿐이죠. 그러므로 여러분은 현재의 순간들이 미래와 어떤 식으로든 연결된다는 것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그것이 용기든, 운명이든, 인생이든, 인연이든, 무엇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들이 먼 인생항로와 연관이 있다고 믿기만 하면, 설사 그것이 잘 닦여진 길에서 벗어난다 해도 스스로의 마음을 따르도록 확신을 줄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여러분의 인생은 완전.. 2017. 9. 18.
추측과 논박 p.8 우리가 실수로부터 배우기 때문에, 우리가 결코 알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즉 확실한 것은 모른다고 할지라도, 우리의 지식은 성장한다. 우리의 지식은 성장하므로, 여기서 이성에 대한 절망에 빠질 이유는 없다. 우리는 결코 확실하게 알지는 못하므로, 여기에는 권위에 대한 어떤 주장이나, 우리의 지식에 대한 자만심이나 오만을 보장해 줄 어떤 권위도 존재하지 않는다. p.22나는 과학, 윤리, 심지어 정치의 실제적인 결과까지도 인식론에 기인한다고 간파한 러셀의 태도가 옳다고 생각한다. 러셀은 인식론적 상대주의, 즉 객관적인 진리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상과, 인식론적 실용주의, 즉 인식론적 실용주의, 즉 진리란 유용성과 동일하다는 사상은, 권위주의적이며 전체주의적인 사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 2017. 9. 18.
생각은 죽는다, ‘논어’도 죽었을까 반성하며 읽기-----------------------------------------------------1.문제는 그것을 만병통치약으로 포장해서 독자들에게 팔 때 시작된다. 그러한 부류의 고전 해석은 해당 고전보다는 그 판매자에 대해서 보다 많은 것을 알려준다. 누군가 덤프트럭에서 정서적 위안을 얻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덤프트럭에 대해서보다는 덤프트럭에서조차 위안을 찾아야 하는 그 사람의 상태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되는 것처럼. 만병통치약을 표방하는 고전 해석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동양 고전에 대한 상대적으로 정확한 지식이 아니라, 부지불식간에 전시하는 지적 권위에 대한 화급한 욕망, 사회인들의 전방위적 멘토가 되어보겠다는 허영, 그리고 무엇보다 지성계에 광범위하게 뿌리 내린 허위의식이다. 2.. 2017. 9. 18.
同盟의 딜레마, 휘말려 들어가거나 버림받는 것… 지금은 後者를 조심 배울점이 많은 기사 숙독하자.------------------------------------------------------------------------------------------ 1.미국의 '핵우산'을 믿을 수 있느냐다. 북한이 핵 도발 했을 때 미국은 자신의 국익과 3차 대전 확산 우려를 계산할 것이다. 우리의 기대와 합치할 것으로 보나? "동맹에서 두 가지 딜레마가 있다. 너무 휘말려 들어가거나 아예 버림받는 것이다. 북한 미사일의 미국 타격이 가능해지는 상황에서 후자를 생각해봐야 한다. 미국이 동맹 구도를 바꿔버릴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미국과 협상하면서 '핵우산' 약속을 구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여권의 외교 전략통은 "북한의 핵 보유 현실을 인정하고 그 핵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2017.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