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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05

[직장인의 자존감] "나는 왜?" 질문의 함정 살면서 하는 나쁜 경험의 원인을 파악하고 수정해야 한다는 강박이 우리를 망설이게 한다. 시험에 떨어지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거나, 프로젝트가 실패하거나, 인간 관계에 갈등이 생길 때,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같은 실수를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어떤 책에서는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실패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라고 한다. 어떤 책에서는 "나는 왜?"라는 질문을 하지 말고 현재에 집중하라고 한다. 도대체 어느 장단에 춤을 추라는 거냐는 불만이 터져 나올 법도 하다. 정답은 "자기비난은 끊고, 복기(復碁)를 하라"이다. 인생이라는 무대에서는 매일 드라마가 펼쳐진다. 바둑을 끝낸 후 조용히 한 수 한 수 되짚어 보듯이 우리의 삶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공부로 치면 복습이나 오답노트 같.. 2017. 9. 20.
아직도 협상이 어려운가 p.9 일단 교역지대에 들어섰다는 데 안심하고 나면 서로에게 유리한 결과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게 증가한다. 교역지대의 핵심은 정보를 공유하여 최소 비용으로 양방의 이해관심사를 최대한 도모하는 것이다. 협상 당사자들은 다양한 옵션과 거래 조건을 탐색하며 긴장을 풀고, 실패 확률이 낮은 상태에서 더 유리한 거래를 할 수 있다. p.10~11윈윈 협상에서 승리하려면 다음 세 가지 요소를 충족시켜야 한다. 1. 뒤테이블의 실권자를 만족시킨다.2. 자신이 공정한 대우를 받았음을 자기 자신과 다른 이들에게 확신시킨다.3. 최대한 많은 가치를 창출하여 협상 상대에게도 만족스럽고 내게는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낸다. p.15~18윈윈협상에서 승리하는 여섯 가지 전략 협상 파트너의 위임 사항과 우선 목표를 흔들어라.. 2017. 9. 20.
병법 노자 p.16에 기본적으로 깔린 정서는 '두려움'입니다. 세상과 세계의 변화무쌍함에 대한 두려움, 상실에 대한 두려움, 전쟁으로 시작해 전쟁으로 끝나던 전국시대라는 현실이 주는 두려움 말입니다. 그 두려움이라는 것을 알아야 를 쓴 사람 또는 편집한 사람이 가졌던 주요한 문제의식을 알 수 있습니다. p.21노자 15장 옛날에 도를 잘 행한 사람은미묘하고 그윽이 통달했으니깊고 깊어 기록할 수 없었다.오직 기록할 수 없었기 때문에 억지로 그를 형용하니머뭇거림은 마치 겨울에 강을 건너는 것 같고,망설임은 마치 사방의 이웃을 두려워하는 것 같다.엄숙하기는 마치 손님이 된 듯하고,넉넉하기는 마치 얼음이 녹는 듯하며,질박하고 두텁기는 마치 통나무와 같고,흐릿하기는 마치 탁한 물과 같고,드넓기는 마치 골짜기와 같다고 한다... 2017. 9. 20.
뉴스테이 시대 사야할 집, 팔아야 할 집 리서치 데이터 자료 통계청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ki/1/1/index.action국토교통부 통계누리 http://stat.molit.go.kr/portal/main/portalMain.do부동산 114 REPS http://www.r114.com/z/board/news_detail.asp?only=0&m_=10&g_=&bno=5&num=748 KB경영연구소 부동산 https://www.kbfg.com/kbresearch/index.do?alias=report&viewFunc=research_list&categoryId=1&subCtgId=&menuId=&boardId=103 p.22~23한국은 전체 임대주택시장의 87% 이상을 '민간 개인'이 책임진다. 어떤.. 2017. 9. 20.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일본사 p.12 조선이 근대화의 문턱에서 일본에게 뒤처졌다는 인식은 착각이다. 두 나라 간 국력 차이의 연원은 그보다 훨씬 길고 깊다. 개중에는 18세기 이후에 이미 일본의 국력이 조선의 국력을 추월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그런 사람도 정작 국력을 추월당했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물으면 선뜻 답하지 못한다. 국력이 군사력, 경제력의 개념에 불과하다면 일본은 16세기에 이미 조선을 넘어섰다. 그러나 근대화의 원동력으로서의 국력은 군사력, 경제력보다 훨씬 더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개념이다. p.14~15일본의 역사 중에서도 '에도시대'라 불리는 일본의 근세는 한국인들에게 트리플 마이너리그의 역사이다. 17세기 초반 에도 막부 성립에서 19세기 중반 메이지유신 이전까지의 에도시대에 대한 한국인들의 지식은.. 2017.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