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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42

협상은 전쟁이다 p.18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협상이 있는가 하면 절대로 성공해서는 안 되는 협상도 있다. '타결'이 아닌 '결렬'을 목표로 해야 하는 협상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협상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어버려, 결렬돼야 할 협상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타결할 때가 잇다. 이렇게 타결된 협상은 기대했던 만큼의 가치를 얻을 수 없음은 물론 때때로 커다란 재앙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협상을 위한 협상은 의미가 없다. 때문에 협상을 하기 전에는 분명한 목표를 세워야 하고, 만일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없는 경우에는 과감하게 협상을 결렬시킴으로써 처음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p.21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아는 것은 스스로의 협상력을 강화하는 첫 단계다. 이를 위해서는 주관적.. 2018. 5. 4.
행동하는 용기 p.7모든 위기 상황 속에는 행동하는 사람들과 행동하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현대인들은 잘 알지 못하는 1907년의 패닉에서 태어난 연방준비제도는 1930년대의 첫 번째 중대한 시험에서 실패했다. 연방준비제도의 지도자들과 세계의 다른 중앙은행의 지도자들은 파괴적인 디플레이션과 금융산업의 붕괴에 직면하여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했다. 그 결과는 세계적인 대공황과 식량 배급을 받으려고 줄을 선 실직자들과 빈민들, 미국의 실업률 25% 그리고 세계적으로 전체주의 독재체제가 득세한 것이었다. 75년 뒤 연방준비제도는 2007-2009년의 위기와 후유증을 앓았고, 대공황 때와 비슷한 도전에 직면했다. 이번에는 우리가 행동했다. p.13우리는 기업의 실패를 보상하거나 혹은 AIG를 파산 위기로 몰아넣은 유형의 .. 2018.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