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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11

불안하니까 운동이다 - 운동의 뇌과학 이 글은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운동을 해야 한다는 명제에 대해 부정할 사람이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다만, 귀찮을 뿐이다. 그렇기에 이런 책을 읽어보는 게 좋을 수 있다. 왜냐하면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에서 한번 해볼까? 라고 생각하면서 마중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온 어려운 연구자료들은 그저 이를 위한 재료일 뿐이고. 살다가 한 번쯤 운동을 하고나서 정말 개운한 날을 느껴본 날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 점을 강조하는 책이다. 매번 그런 감정을 느낄 수는 없겠지만, 확률적으로 그런 날을 느끼는 날을 늘리고 싶다면 결국 답은 하나밖에 없다. 운동을 해야 한다. 동어반복이지만 이 책을 요약하면 한 문장이다. "운동하자" 매번 뉴스를 보면 안좋은 소식들과 불확실성이 증가하.. 2023. 8. 22.
리더론 - 나도 나를 믿지 못했다 이 글은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아직 리더는 고사하고 주니어로서 준비해야 할 것도 많은 시기이지만, 이 책을 읽었다. 저자의 [쉽게 배워 크게 쓰는 재무제표]를 읽고 좋아했기 때문이다. 책 서두에서 저자는 커리어만 보면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 줄 알지만, 여느 다른 사람과 다를 바 없었다고 하는데, 책을 읽다보면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다. 빠르게 커리어의 속도에 부스터를 단것도, 문화를 바꾼것도, 심지어 자신의 상사를 잘라달라고 사장에게 요구한것도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다. 어쩌면 그렇기에 중후반부에 나오는 저자의 리더십 이야기에 신뢰를 줄 수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중후반부에 나오는 저자의 리더십 이야기는 이상론에 가까울 정도였다. 그는 직원들에.. 2023. 8. 12.
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 p.5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다른 인간이 더 많이 배우도록 돕는 것이다. -찰리 멍거 p.26 나는 가장 똑똑하지도, 때로는 가장 부지런하지도 않지만, 끊임없이 공부하는 학습기계같은 사람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계속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매일 밤, 그날 아침 일어났을 때보다 조금 더 현명한 사람이 되어 잠자리에 듭니다. 이렇게 매일 조금씩 더 현명해지는 것은 아직 살아갈 날이 많은 (여러분 같은) 젊은이들에게 특히 더 도움이 됩니다. - 찰리 멍거의 강연 중에서 p.28 자신의 성공의 열쇠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대해 워런 버핏은 종이뭉치를 들고 이렇게 말했다. "이 정도, 500페이지 정도를 매일 읽는 것입니다. 지식이란 그런 것입니다. 그렇게 읽다 보면 지식은 복리처럼 점점 더 불어나게 .. 2023. 8. 11.
피터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p.6 지난 45년 동안 크고 다양한 조직 - 기업, 정부 기관, 노동조합, 병원, 대학 그리고 지역 공공 서비스 기관-의 컨설턴트로 일했지만 미국인, 유럽인, 남미인 그리고 일본인들 가운데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자로 타고난 사람'은 만나지 못했다.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자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그런 후에는 목표 달성 능력이 습관이 될 때까지 실천해야 한다. 그렇게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자가 되도록 노력한 사람들만이 성공한다. 목표 달성 능력은 배울 수 있어야 한다. p.13~14 그들은 성품, 태도, 가치관, 강점 그리고 약점을 두루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외향적이거나 거의 은둔형이거나, 편한 상대이거나, 통제형이거나, 관대하거나 인색하기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했다. 그러나 그들.. 2023. 7. 15.
독립 연습 - 프리워커의 책장 이 서평은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6XXyW [파지트]프리워커의 책장 : 나와 내 일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책의 힘 COUPANG www.coupang.com 이젠 길게 설명하지 않더라도, 좋든싫든 스스로 독립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건 거의 상식이 되었다. 물론 과거에도 그런 흐름이 존재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흐름은 가속화되었고, 코로나는 그런 흐름을 더욱 가속화시켰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비가역적으로 변했다. 그저 MZ세대가 어떻다 저렇다 라는 정도로만 생각하는 건 이런 흐름을 무시하는 게으른 분석이라고 생각한다. 자본은 무섭다. 광고는 더욱 무섭다. 광고는 자본의 결에 맞게 설계되고 소구된다. 페이스북과 온갖 포털에는 무.. 2023. 7. 12.
프로의 원칙 - 개발자 원칙 보통 많은 분들이 공저한 책에 많은 기대치를 걸지 않는 편입니다. 커피에 비유해서 이유를 설명해보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책의 유형은 에스프레소에 가까운 진하고 좀 씁쓸한 맛이 있더라도 그 향을 꽤 오랜 시간 음미할 수 있는 책을 좋아합니다. 이 정도의 책이 되려면 단독 저자라 해도 책의 구조부터 문장까지 잘 짜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책 후반부까지 일관성을 잃지 않고 꾸준히 임팩트를 내줘야 가능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공저한 책에서는 구조적으로 이런 일관성과 깊이 두 가지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저자에게 부여된 서술 분량과 저자의 사고방식이 다르니 당연합니다. 그렇지만 이 책은 각각의 저자가 색깔이 다르면서도 전체적으로 일관성과 깊이를 적절히 가져가고 있습니다. 자기계발서라 그럴 수.. 2022.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