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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 투 이탈리아 2023. 12. 16.
군주론 - 시민을 위한 정치를 말하다 p.2~3 국가는 부자(기득권층) 시민과 가난한 시민으로 이뤄진다. 군주(통치자)는 부자의 미움을 받아서도 안 되고, 가난한 시민의 증오를 받아서도 안 된다. 부자의 미움을 사면 음모의 희생양이 되고, 가난한 시민의 증오를 사면 혁명의 희생자가 된다. 증오가 미움보다 무섭다. 통치자는 부자의 욕망도 채워줘야 하고, 가난한 다수 시민의 욕망도 충족시켜줘야 한다. 그런 통치자가 진정한 군주 중의 군주이다. 그런 군주는 통일된 나라의 군주가 될 수 있다. p.56~57 1장은 '못 박기' 장이다. 다른 말로 하면 '영역 설정' 장이다. 마키아벨리는 첫 줄에서 정체는 공화정과 군주정, 단 두 가지뿐이라고 단호하게 선언한다.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 이론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정체를 .. 2023. 12. 10.
생각하면서 살자 - 뛰지 마라, 지친다 이 책의 부제를 넣는다면, 고 이건희 씨가 쓴 에세이 제목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이건희 씨는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라는 에세이를 낸 바 있고 그 제목은 이 책의 부제로 딱이다. 그 이유는 기존의 통념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기 때문이고 실제로 저자는 해당 방식이 장기적으로 선수를 살리고 성과도 낼 수 있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기존의 야구시스템은 그저 죽기 살기로만 연습을 시키면 나아진다고 맹종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를 비판한다. 그리고 그런 사고에서 적절한 균형을 잡도록 돕는 일이 트레이너의 일이라고 주장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트레이너 자신의 전문성이 너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선 단순히 현재 하고 있는 수준에서 만족해선 안된다고 말한다. 특히 단순히 배팅 연습만 시킬 것이 아니라 몸.. 2023. 12. 10.
이제부터 사장부인은 재무분석의 프로다 p.70-72 예를 들어 어느 회사가 행한 설비투자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자. 그 회사는 금융기관의 지원을 받아 공장을 개축하게 되었다. 그를 위해 8억 원의 돈을 빌렸다. 8억 원을 10년에 걸쳐 상환한다면, 원금 상환액 8,000만 원에 이자를 더한 약 9,500만 원의 자금이 필요하게 된다. 실제로 이 정도의 돈이 필요한데 1,500만 원의 이자비용은 영업외비용으로 처리되므로 여기서는 8,000만원의 상환액만을 대상으로 한다. 그럼 이때 경상이익은 얼마나 필요하게 될까? 함께 계산해보자. 차입금 8,000만원의 상환은 최종적인 이익(당기 이익)에서 지불된다. 당기이익을 구하려면 엄밀하게 말해 과세소득금액에 세율을 곱한 것을 세전이익에서 뺀 것이 되는데, 계산식을 단순하게 만들기 위해 과세소득금액 및.. 2023. 12. 9.
실전에서 바로 쓰는 시계열 처리와 분석 p.3 https://www.mckinsey.com/~/media/mckinsey/featured%20insights/artificial%20intelligence/notes%20from%20the%20ai%20frontier%20applications%20and%20value%20of%20deep%20learning/notes-from-the-ai-frontier-insights-from-hundreds-of-use-cases-discussion-paper.ashx 일반적으로 시계열 데이터를 위한 예측 모델은 지도 학습, 비지도 학습, 강화 학습의 범주에 포함시키지 않지만, Azure, AWS, H2O와 같은 머신러닝 플랫폼에서는 대부분 시계열 분석을 위한 알고리즘을 포함하고 있고, 컨설팅 회사 맥킨지.. 2023. 12. 9.
23년 12월 7일 Strength does not come from physical capacity. It comes from an indomitable will." - Mahatma Gandhi 2023.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