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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2

바른 마음 p.7 내가 이제껏 각고의 노력으로 공부해온 까닭은 인간의 행동을 비웃기 위해서도, 그것에 동정의 눈물을 흘리기 위해서도, 그것을 미워하기 위해서도 아니었다. 그저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였을 뿐. - 바뤼흐 스피노자 (1676년) p.20-21 도덕적 직관은 자동적으로, 그리고 거의 일순에 떠오른다. 도덕적 직관은 도덕적 추론보다도 훨씬 앞서 일어나며, 차후에 일어나는 추론도 처음의 이 직관이 이끌어가는 경향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도덕적 추론이야말로 진리에 다다르는 수단이라고 여기면, 매번 낙심을 거듭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그들이 너무도 어리석고, 편견에 가득 차고, 비논리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덕적.. 2023. 8. 9.
스토리텔링 장자 그때 장자를 만났다 저자 강상구 지음 출판사 흐름출판. | 2014-12-03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베스트셀러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저자의 최신작! 마흔을 목전... 예전에 시외버스에서 저자의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을 읽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저 박경철씨가 추천했다고 해서 읽어보았는데, 이 사람은 추천사를 안받고 썼더라도 괜찮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막힘이 없이 술술 나오는 그의 글은 그저 현학적인 글과는 달랐습니다. 그래서 이 책도 그럴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과는 성공이었습니다. 오히려 그때보다도 더 깊지만, 누구나 들어올수 있는 그런 글을 써주었습니다. 철학 이론이나, 그저 붕뜬 자기계발서가 아닌. 스토리텔링 장자를 쓴겁니다. 우선 1부의 개인의 변화를 봅니.. 2015.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