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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셋2

생각하면서 살자 - 뛰지 마라, 지친다 이 책의 부제를 넣는다면, 고 이건희 씨가 쓴 에세이 제목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이건희 씨는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라는 에세이를 낸 바 있고 그 제목은 이 책의 부제로 딱이다. 그 이유는 기존의 통념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기 때문이고 실제로 저자는 해당 방식이 장기적으로 선수를 살리고 성과도 낼 수 있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기존의 야구시스템은 그저 죽기 살기로만 연습을 시키면 나아진다고 맹종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를 비판한다. 그리고 그런 사고에서 적절한 균형을 잡도록 돕는 일이 트레이너의 일이라고 주장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트레이너 자신의 전문성이 너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선 단순히 현재 하고 있는 수준에서 만족해선 안된다고 말한다. 특히 단순히 배팅 연습만 시킬 것이 아니라 몸.. 2023. 12. 10.
사원의 마음가짐 p.18~19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점은 그런 상황이 닥쳤을 때, 어떤 태도로 고민하고 괴로워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진다는 사실이다. '왜 이런 일이 하필 내게 닥치는 거야'라는 회피적인 태도를 가지면 낙오자가 될 수 있고, '이건 내가 이 회사에 있는 한 넘어야 할 산이야'라는 수용적인 태도를 가지면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다. 앞에서 말한 '운명론적인 각오'를 다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가 될 것이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모든 것이 내 운명'이라는 각오를 다진다면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배짱이 생기고 강한 신념이 생긴다. 지금까지 어려움이라고 느껴지던 일들이 오히려 자신의 성장에 있어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까지 생기게 된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어떤 역경이 .. 2022.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