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폭력대화1 비폭력대화 p.22 삶에서 내가 원하는 것은, 가슴에서 우러나와 서로 주고받을 때 너와 다른 사람 사이에서 흐르는 연민이다. - 마셜 B. 로젠버그 p.24 그녀는 나치 포로수용소의 극한 환경 속에서도 연민을 유지할 수 있었던 사람으로, 회고록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나는 여간해서는 겁을 먹지 않는다. 그것은 내가 용감해서가 아니라 내 앞에 있는 상대 역시 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사람이 무슨 행동을 하든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 그것이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의 실제적인 요점이다. 불만에 가득 찬 젊은 게슈타포 장교가 내게 소리를 질렀을 때, 나는 분노를 느끼기보다 오히려 그에게 진정으로 연민을 느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물어보고 싶었다. '당신의 어린 시절은.. 2022.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