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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영미소설

위대한 유산1(1)

by Diligejy 2016. 7. 20.

p.132~133

"이것 한 가지만은 네가 확신해도 좋다. 핍." 조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말했다. "즉 거짓말은 거짓말이라는 거다. 어떻게해서 하게 되었든 넌 거짓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거짓말은 거짓말의 아버지인 악마의 입에서 나와서 결국 그 악마의 구렁텅이로 떨어지게 되어 있다. 더 이상 거짓말을 하지 말거라, 핍. 그건 천하거나 평범한 것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아니라네, 친구. 그런데 천하거나 평범하다는 것에 대해 말하자면, 난 도무지 그걸 분명히 이해할 수 없구나. 넌 몇 가지 점에서 비범하잖니. 가령 넌 비범하게 작지. 마찬가지로 넌 또 비범한 학자이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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