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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글/자기발견108

개발 목표 Front & BackEnd 익혀서 청년 정책만 모아놓은 사이트 만들기 -> 정부 사이트 알아보기 짜증남 ㅡ,.ㅡ 새로운거 나오면 alert 2020. 3. 4.
목표 Scrapy + Selenium + RDB or NoSQL + PyQT -> 비개발자가 버튼 눌러서 동적웹페이지를 비동기로 크롤링 하고 DB처리하게 해주는 프로그램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만들고 익숙해지면 크몽이나 다른 사이트에 올려서 팔아보기 언제쯤 목표를 이루려나... 2020. 3. 4.
늘 느렸어 나는 배우는 게 늘 느렸어. 한 발짝 느리고 두 발짝 느리고 다른 사람들 다 익혀도 나는 못 익혔었어. 그 쉬운 크롤링도 나는 국비교육에서 배웠다가 그 뒤에도 배웠다가, 회사 갈 때까지도 제대로 못했어. 개발자 도구에서 태그 분석하는게 너무 무서웠어. 잘 못하니까. 나는 늘 그랬어. 너무 느렸어. 늘 그랬잖아. 그러니 포기하지 마. 존버하다보면 될거니까. 조금 느릴뿐이지 안되는거 아니니까 초조해 하지마. 대신 꾸준히 빼먹지 말고 2020. 3. 3.
예민한 이유 나는 고시원에 산다. 화장실 공유를 극혐하는지라 개별화장실이 있는 방이지만, 그래도 고시원은 그닥 살기좋은 환경이 아니다. 이따금씩 풍겨오는 담배냄새와 키득거리는 소리, 전자레인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며 이곳은 고시원이구나 라는 걸 깨달으면서 아침과 저녁을 맞는다. 근무를 마치고 방에 겨우 들어오면 좁디좁은 방에 누워 유투브를 본다. 가끔 고시원에서 라면을 먹으면 현타오지게 오는 날도 많이 있다. 라면을 먹는데 담배냄새까지 맡으면 진짜 현타오진다. 라면 먹는데 담배냄새에 근처방에서 떠드는 소리 들리면 차라리 다시 회사에 가고 싶다. 인터넷 속도 빠르지, 듀얼 모니터 있지, 걍 혼자 있지, 맘대로 음악 틀어도 되지. 차라리 방보다 낫다. 고시원에서는 서로 친하게 지내는 경우가 없고 인사하는 경우도 드물어 .. 2020. 2. 29.
조금이라도... 조금만 판교쪽에 파트타임 잡, 파트타임 잡이라고 하지만 어느정도 기간이 보장되는 잡이 오픈되었다고 해서 건너건너 연락을 받았다. 내가 할 수는 없기에 고민이 들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성남에 사는 건태형(가명)이 생각났다. 건태형... 전역하고 잠시 쉬고 있을 때 헬스장에서 만난 건태형은 헬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할 일이 딱히없어서 맨날 헬스장에 가던 나는 건태형과 친해지게 되었다. 건태형은 공부를 잘 해서 국립대 사범대 영어, 과학교육 복수전공을 했다. 고시공부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건태형은 지나치게 성실했다. 원래 처음엔 헬스장에 2명의 아르바이트를 두고 데스크 업무와 빨래 및 기타 잡무를 돌아가며 했었지만, 한 명의 아르바이트생이 그만두고 건태형만 남으며 모든 관리업무를 건태형이 맡.. 2020. 2. 27.
쉽게 좌절하지 않고, 결정했다면 제대로 밀고 나가고 하기로 했다면, 쉽게 마음을 내주지 말자. 그리고 하기로 했든 놓기로 했든 마음을 결정했다면 제대로 밀고 나간다. 그 뿐이다. 쪽팔리든 칭찬을 받든 개의치 말고 그냥 간다. 한 줄이라도 더 코드를 입력할 수록 더 성과가 나오리라고 믿어. 2020.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