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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김영철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

by Diligejy 2023. 10. 25.

 

p.15~16

 

상황 : 친구가 가게를 오픈한 지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앞으로 더욱 번창하라고 힘을 주는 영어 한 마디 해주고 싶음

 

- Hit the jackpot (x)

-> 복권이나 내기에서 대박을 내라는 뜻. 달성하기 어려운 일을 앞두고 있는 사람을 응원하거나 결혼하는 사람들을 축복할 때 쓸 수 있음

 

- Congraturations, Keep it up (Keep up the good work. (o)

-> 지금껏 잘해왔으니, 앞으로도 잘하라는 의미

 

p.17~18

 

저 몸치에요를 영어로 표현하면?

 

- I have two left feet (x)

-> 틀린 말은 아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가 쓰실만한 관용구.

 

- I can't dance to save my life. (o)

-> 죽는 한이 있더라도 춤은 못추겠다는 의미. dance 말고 다른 동사를 넣어서 해도 됨.

 

p.19~20

 

상황 : 수능 보는 친구들에게 실력 발휘 잘 하고 오라는 응원이 하고 싶을 때

 

- Do your best (△)

-> 한국적인 격려와 응원의 표현. 

 

- Kill. it. Show'em who's boss. (O)

-> 경쟁을 해야 하는 수능처럼 경쟁 상대를 제치고 이겨야 하는게 미국문화. 스포츠 선수들이 경기에 나가기 전 자신에게 그리고 팀 동료에게 외치는 말

 

p.21~22

 

상황 : 손이 열개라도 모자른데 계속 업무 요청이 들어오는 상황. 일감을 몰아주려는 상사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나.

 

- I'm too busy! (x)

-> 맞는 표현이지만 너무 칼같이 거절하는 느낌. 차라리 I'm really busy를 쓰는 게 좀 더 적절하고 상사에게 정중히 거절해야 하니까 관용구를 쓰는게 좋음

 

- I ('ve) got a lot on my plate | I'm up to my neck in work 

-> 관용구를 통해 정중히 거절

 

p.23~24

 

상황 : 애인이 없어 외로워 하는 친구에게 짚신도 짝이 있다잖아. 라고 위로해 주고 싶은 상황

 

- Every Jack has his hill (△)

-> 맞는 표현이고 쓸 수 있는 말. 상대가 여자라면 어울리지 않음

 

-  There's plaenty of fish in the sea.

-> 관용구로 사람은 많다는 걸 fish로 비유해 표현.

-> 관용구가 싫다면 직역으로 You just haven't found the right person yet.

 

p.25~26

 

상황 : 행사에 이리저리 빠지는 후배에게 이번에는 어림없다고 말해주고 싶을 때 (너무 강압적이진 않게)

 

- No way ( △ )

-> 쓸 수 있는 표현이지만 강압적인 느낌이 듬. 

 

- No way Jose

-> Jose는 라임을 위한 거라 뜻 없음. No way Jose 뒤에 I don't think so나 Not so fast를 붙여서 쓸 수도 있음.

 

p.27~28

 

상황 : 예전에 한 번 갔던 식당에 다시 갔는데 식당 주인이 기억해줘서 '눈썰미 있으시네요' 라며 고마워 하고 싶은 상황

 

- You have a sense (x)

-> 상황을 잘 파악한다는 말인지 오감 중 감각이 하나밖에 없다고 지적하는 말인지 잘 모르겠음.

-> 'sense'라는 단어를 써서 칭찬해주고 싶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것에 대한 센스인지 말해줘야 함. 예를 들어 옷을 잘 고르는 센스가 있다면 'You have a good sense for fashion'

 

- Thanks for noticing (o)

-> 알아봐줘소 고마워요 라는 말이고. 눈썰미라는 단어가 영어에는 없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감사의 표현을 더 추가해주면 좋음

-> Oh, you remember | You're sharp. | Someone's got a good memory. | Why, thank you.

 

p.29~30

 

상황 : 친구 둘이서 서로 자랑하며 다투는 데 '도토리 키재기'라고 해주고 싶을 때 

 

- Half and half (x)

-> 오십 보 백보? 라는 한국어의 콩글리쉬. 미국에선 커피 주문시 우유와 크림을 반반 섞어달라고 할 때 쓰는 표현

 

- Not much of a difference (o)

-> 요즘 미국에서는 당사자들이 인정하기 싫은 부분을 제3자가 이야기할 때 문법에 안 맞더라도 동사 등 생략법을 쓰기도 함.

-> 비슷한 표현은 It's really not that big of deal, guys. | No need to make something out of nothing | Y'all look the same to me.

 

p.31~32

 

상황 : 언어 장벽으로 인해 본인 탓을 너무 하는 동료에게 '괜찮아요, 잘 하고 있어요'라고 따뜻하게 말해주고 싶을 때

 

- Don't worry. It's alright. Good job.(o)

-> 다만 Good job은 '방금', '금방' 한 일을 잘했다고 칭찬하는 느낌이라 쭉 잘해오고 있다는 걸 칭찬하기 위해 현재진행형을 써야 함

 

- It's okay. You're doing great. (o)

-> good job을 쓰고 싶다면 You're doing a good job을 쓰면 됨

 

p.33~34

 

상황 : 식당 운영 중 외국인이 추가 주문하고 바로 계산하려 할 때 바로 계산하지 말고 나갈 때 한번에 계산하라고 하고 싶은 경우 

 

- You should pay at once (x)

-> 틀린건 아니지만 뉘앙스가 안 맞음. '한꺼번에 계산하셔야 합니다! 왜 몰랐어요? 남들은 아는데?' 이런 느낌.

 

- You can pay on your way out (o)

 

p.35~36

 

상황: 원어민 강사가 아이들 강의용 초콜릿을 몰래 훔쳐먹는 상황. 야금야금 먹지 말라고 어떻게 말해야 할까?

 

- Do not eat (x)

-> 'Don't'보다 Do not이라고 길게 말하니 더 공격적이고 Don't도 명령하는 느낌

 

- Let's save the sweets for the kids. Okay?

-> 어떤 일을 지시할 때 Don't 보다는 Let's로 표현하면 좀 더 예의바르고 정중해 보임

 

p.37~38

 

상황 : 자꾸 말이 길어지고 핵심이 모호한 사람에게 기분 안나쁘게 용건만 말해달라고 하고 싶은 경우

 

- What's your main topic? (△)

-> 정답에 매우 가까움 

 

- What are you talking about? (x)

-> 무슨 말이에요? 라는 건 상대방의 말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조금은 공격적인 표현

 

- Just get to the point (o)

-> 용건이 뭐냐고 물을 땐 'point'를 사용하는 게 가장 좋음

-> 비슷한 표현으로 'What's the point?', 'Okay, so, what's your point?', 'What do you really want to say?'로 시작하면 덜 공격적으로 들림

 

p.39~40

 

상황 : 통통하다고 많이 먹는다는 선입견을 버려달라고 말하고 싶은 경우

 

- You don't need to make a stereotype (x)

-> 말은 되지만, 좀 딱딱하고 무거운 표현

 

- You don't need to make a fix idea (x)

-> 문법적으로 틀린 표현 'make a fixed idea', 이렇게 해도 무겁게 들릴 수 있음. 이럴 땐 비유적으로 말하거나 관용구를 빌려 쓰는 게 좋음

 

- 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 (o)

-> 미국에서는 '다양성'이 민감한 주제가 되기도 함. 그래서 'stereotype', 'prejudice'라는 단어 자체가 무겁게 여겨지고 입에 올리면 분위기를 딱딱하게 만들 수 있음.

 

p.41~42

 

상황 : 회사 행사가 있을 때마다 하기 싫은 티를 너무 내는 외국인 동료에게 무난한 사회생활을 원한다면 인상 좀 펴라고 충고해주고 싶은 상황

 

- Do not make angry (x)

-> Don't 대신 Do not이라고 하면 혼내는 말투임. 'Don't'를 굳이 쓰려면 'Don't be so angry'라고 함. 하지만 이 표현도 지시나 명령의 뉘앙스. 

 

- Life's tough, get a helmet. (o)

-> 영어엔 '인상'이라는 말이 없으니까 적합한 표현을 찾아야 함. '힘내', '화내지 말고 버텨봐'라는 의미로 'Chin up'이라고 하기도 하고, 'Come on'이라고도 함. 어떤 의견을 피력할 때, '그게 아니지, 이쪽 의견으로 넘어와'라는 식으로 쓰는 표현이 'Come on'임. 가볍게 대화할 때 자주 쓰는 말인데 상대방이 정말 화난 상태면 말투에 주의해야 함.

 

p.43~44

 

상황 :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로 우대석에 앉아 수다를 떨 때 경로우대석이라고 알려주고 싶은 경우

 

- Hey, it's for grandmother and grandfather (x)

-> 누구의 할머니이고 할아버지인지 뜻이 명확하지 않아서 '나의 할머니, 할아버지 자리'라고 오해할 수 있음. 왜냐면 미국에서는 남에게 가족이나 친척 호칭을 쓰지 않기 때문

 

- Excuse me, those seats are for the elderly (o)

-> 'Excuse me'를 쓰지 않으면, 상대방에게 화를 내거나 손가락질 하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

 

p.47~48

 

상황 : 수업 중에 너무 아는 체를 해서 수업 진행을 방해하는 사람에게 적당히 하라고 SNS에 올리고 싶은 경우

 

- Don't exaggerate (x)

-> 과장하는 것과 설치는 건 다름

 

- Stop it. Don't do that.(x)

-> 정답에 조금더 가까우나 뭘 그만하라는 건지 알아들을 수 없음

 

- Stop being THAT kid. (o)

-> 애처럼 굴지 말라는 의미. SNS에 올릴 땐 'THAT'이라고 이탤릭체로 강조해주는 게 좋음. 이탤릭체가 없을 땐 'THAT'이라고 대문자로 쓰는 것도 좋음

 

'설치지좀 마, 나대지 마'의 의미로 비슷하게 쓸 수 있는 표현

- Stop it.

- Stop messing around.

- Quit messing around.

 

p.49~50

 

상황 : 설명을 듣다가 자꾸 딴 생각을 하고 마음이 콩밭에 가있는 경우 

 

- I'm thinking my mind is bean yard. (x)

-> 'bean yard'는 아예 안들어감. 달리 생각해보면 내 마음에 다른 생각이 들어와 있다는 것으로도 생각할 수 있음

 

- I have something on my mind (o)

-> 이 표현을 쓸 때 'Sorry'를 먼저 붙이는 게 좋음. 'I've got something on my mind'라고도 할 수 있음

 

p.51~52

 

상황 : 맛집에 갔는데 휴일인 상황. 다른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헛수고라고 말해주고 싶은 상황.

 

- Oh, waste your time (△)

-> 'waste of time'임. 상황에 따라 맞지 않을 수 있음

 

- All that for nothing (o)

-> 헛수고를 한 모든 상황에서 다 쓸 수 있음.

-> 프로포즈 준비했는데, 거절당했을 때, 살 빼려고 운동하는데 몸무게는 그대로일 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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