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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일본소설

편의점인간

by Diligejy 2018. 3. 4.

p.31

나는 아까와 같은 음색으로 큰 소리로 인사하고 바구니를 받아 들었다.


그때 나는 비로소 세계의 부품이 될 수 있었다. 나는 '지금 내가 태어났다'고 생각했다. 세계의 정상적인 부품으로서의 내가 바로 이날 확실히 탄생한 것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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