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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4

어 퓨 굿맨 당신에겐 당신의 운명을 걸 싸움이 있는가? 어느날 관타나모 기지에서 사병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사병의 선임병 둘이 사망하기 전 정신교육을 빌미로 폭행을 하였고,그들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다. 한편, 검사와의 협상을 통해 법정에 가지않고 형량을 합의하는 방식으로 일처리를 하는 법무관 캐피 중위.그런 캐피에게 이 사건이 맡겨진다. 하지만, 상관은 피해자들의 진실을 추구하는 갤러웨이 소령. 캐피는 사건 개요를 대충 듣더니 12년으로 합의를 보면 끝날 사건이라고 하고 검사와의 협상을 통해 12년 정도를 이끌어낸다. 갤러웨이는 당연히 반대한다. 그들의 얘기를 듣고 법정까지 가서라도 그들을 구하자는 입장이다.이렇듯 극과 극의 업무스타일인 두 사람은 굉장히 크게 싸운다.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싸운다. 이렇게 .. 2017. 5. 6.
대한민국 마음 보고서 p.8세상은 불확실성 그 자체다. 예측하기 어렵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인간은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 스트레스의 주체는 개인이고, 해결자도 개인이어야 한다고 사회는 말하고, 사람들은 그렇게 믿고 있다.진짜 그래야 하는 것일까? 그냥 이대로 휩쓸려가는 삶을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세상의 흐름을 잘 살펴보고 그 물결을 서핑하듯이 타고 넘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질 것인가. 이 문제를 개인의 성장을 통해 풀 것인가 아니면 연대하고 공감하며 협력하고 정치활동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킴으로써 해결할 것인가. 어느 것이 이 시대를 헤쳐나가는 길인지 분별할 줄 아는 것만으로도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혼란은 줄어들 것이라 믿는다. p.27맷집은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까지 마음을 지탱해주는 .. 2017.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