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와시간1 하이데거 극장 p.6 시간 속에서 어떤 것이 존재한다는 것은 한편에서는 시간 속에서 머무른다는 뜻이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머무르지 않고 사라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p.21 "동물은 철학할 수 없다. 그리고 신은 철학할 필요가 없다. 신이 철학한다면 그 신은 신이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철학의 본질은 유한한 존재자의 유한한 가능성이기 때문이다. 인간 존재는 이미 철학함을 의미한다. 인간 현존재 자체는 그 본질상 우연이든 아니든 철학 안에 들어서 있다." [철학 입문] 15p 재인용 p.24 무를 경험하게 하는 근본 기분을 하이데거는 '불안'(Angst)이라고 불렀다. 불안이란 어떤 위협적인 존재자 앞에서 느끼는 구체적인 두려움이 아니라 '아무것도 없음' 앞에서 느끼는 규정할 길 없는 두려움이다. 이 무의 두려움 속에서 .. 2022.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