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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by Diligejy 2020. 10. 13.

예민한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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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뇌과학과 정신의학이 들려주는 당신 마음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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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6

연구 결과 우리나라 인구의 5.88퍼센트나 불안발작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놀라운 것은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고 나서 불안발작을 경험하는 것보다 기억하는 트라우마 없이 불안발작을 경험한 이들에게서 자살 시도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p.48

어린 시절의 경험과 부모와의 관계는 평생에 걸쳐 예민성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 물론 어릴 때 그런 관계를 형성하지 못했다고 해서 좌절할 까닭은 없다. 우리 뇌는 현재의 좋은 기억을 통해 과거를 극복하는 새로운 신경망을 형성할 수 있다. 다만 내가 편안하게 느끼는 사람과 일을 찾는 충분한 시간 및 노력이 요구된다. 만일 자신이 찾은 직업이나 배우자, 이성 친구, 좋아하는 책, 혹은 치료하는 의사가 이런 편안함을 줄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된다.

 

p.84

예민한 사람은 '현재'에 집중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잊어버리는 과거의 기억을 연상해서 현재와 연결 짓는 것은 스스로를 더 예민하고 우울하게 만듭니다. 과거 일이 자꾸 생각나면 내가 예민하지 않은지 먼저 체크해야 합니다. 이때는 다른 쪽으로 관심을 돌리는 게 도움이 됩니다. 새로운 책을 읽거나 운동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p.148~149

'죽고 싶다'는 말은 자신이 가진 공격성과 분노가 스스로에게 향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다른 말로 바꿔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죽고 싶다'를 '다음부터는 잘해보고 싶다'로 바꿔보면 어떨까요? '오늘 여친과 싸워서 죽고 싶다'가 아니고 '오늘 여친과 싸웠는데 다음부터는 잘해보고 싶다' '방이 지저분하다고 엄마에게 야단맞았는데 다음부터는 잘해보고 싶다'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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