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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노무현의 리더십 이야기

by Diligejy 2016. 11. 30.

p.38

우리 직원들이 제일 의아하게 생각했던 것 중의 하나가 자동차를 탈 때 비서를 옆자리에 태우는 일이었다. 비서자리하면 앞좌석을 떠올리는 것이 통상적이라 나의 이런 행동을 파격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이상할 것도 없다. 비서와 얘기를 나누고, 가끔 전화도 건네받아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앞좌석보다는 옆좌석이 훨씬 편하고 자연스럽다. 뒷통수를 보고 얘기하는 경우와 서로 얼굴을 보며 대화하는 경우의 차이는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p.44~45

비전은 무엇인가?

비전은 꿈은 꿈이되, 절실함이 베어있는 것이다. 진실하고 간절한 꿈이 비전이다. 이것은 내가 왜 여기에 있는가, 내가 왜 이 일을 하는가에 대한 깊은 성찰 위에서만 가능하다. 

'어떻게'라는 질문보다는 '왜'라는 질문을 깊이 던질 수 있어야 비전을 가진 인물,

비전을 가진 조직, 비전 있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p.47

존재 이유와 꿈 그리고 비전을 나는 업무보고에서뿐만 아니라 직원과의 대화에서도 강조했다. "10년 후 여러분과 조직의 모습을 상상해 본 적이 있습니까? ...... 소망을 품으십시오. 그 소망을 붙잡고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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