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갈등의 실타래를 푸는 과정에서 중국은 속내와 전략을 명확히 드러냈다.
외견상 한미 양국 모두와 관계 개선에 나선 것이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자국 포위망 강화를 막아내고 중ㆍ장기적으로 미국과의 패권 경쟁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단기적으로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미 발언권을 확보하려는 의도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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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가 분석기사를 내놓았다. 이런 기사가 좋다.
속내가 궁금하지, 그냥 표면은 다른 신문 뉴스들도 다 보도한다.
http://hankookilbo.com/v/3fd458a3b0e64d89b9280970bc79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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