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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7가지 마음상자 이야기

by Diligejy 2023. 7. 12.

 

p.32

지금까지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해줘야 하는 사람이었다면 앞으로는 누구보다 자신을 먼저 기분 좋게 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상대방의 표정과 마음을 이해하기보다 먼저 자기 자신의 마음을 물어보고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봅니다. "너는 어떻게 하는 게 편하니?", "너는 지금 정말로 어떻게 하고 싶니?" 하고 물어봐줍니다.

 

p.36~37

'~하고 싶지만 도저히 못한다'라는 생각이 들 때에는 '할 수 없는 것'을 고민하기보다는 '나는 무엇을 하고 싶어서 이것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생각하면 '~하고 싶지만 도저히 하지 못한다'라는 굴레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p.44

10년 후의 목표를 5년 후의 목표로, 5년 후의 목표를 1년 후로, 1년 후의 목표를 6개월 후의 목표로 구분해봅니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목표에 집중하고 나아갈 때 비로소 '거짓 가면 상자'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너무 높고 비현실적인 자신의 모습에 집중하는 대신, 앞으로 한 걸음씩 그 꿈에 가까이 가고 있는 현재 자신에게 집중하게 될 때 더 이상 거짓된 모습은 필요 없게 됩니다.

 

p.64

사람들에게 '자신을 사랑하시나요?'라고 물어보면 '물론이죠'라고 바로 대답합니다. '그러면 어떤 방법으로 자신을 사랑하시나요?'라고 물어보면 선뜻 대답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p.69~70

'~해야만 해!'라는 신념에서 '~될 수 있으면 좋지!'라는 생각으로 바꿔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신념을 이루지 못한다는 불안과 공포감으로부터 단순한 걱정으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의 목적은 무작정 불안감을 버리고 긍정적인 상태로 만들자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정한 신념 때문에 딸려오는 쓸데없는 짐을 벗어 던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결국 성과를 내는 것이나 1등으로 가는 목표에 있어서 불안과 공포감을 안고 가느냐, 아니면 단순한 걱정을 안고 가느냐의 차이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p.108

목표를 정하면 눈앞의 현실에만 매달리는 고민에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p.110

사실 당신에게 무언가를 요구하고 원하는 사람들은 당신이 거절하면 스스로 원하는 것을 찾거나, 그 요구를 들어줄 다른 사람을 찾을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아니면 안 돼!'라는 생각으로 타인의 요구에 맞추는 노예 생활을 멈추어야 합니다.

 

p.112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을 보면 하루에 30분이나 1시간 또는 주 몇 회, 이런 식으로 시간을 정해놓습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그 이상으로 운동하게 되면 오히려 몸에 무리가 올 수도 있고, 무작정 많이 오래 한다고 해도 본인에게 효과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이나 인간관계도 마찬갖지입니다. 자신의 상태를 무시하고 한계를 넘으면 심리적으로 무리가 오게 되고, 그것이 반복되면 결국 신체적인 고통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p.167-168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 평가된 타인의 이야기를 100퍼센트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될 때가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너네 상자에 갇히지 않기 위해서는 상대의 이야기가 그 사람의 가치와 좋고 나쁨의 판단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관찰된 사실에 의한 것인지를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p.199

숲을 지나가다 길이 보이지 않아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게 되면 불안하여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후회와 함께 누가 잘못했는지를 찾아 처벌하고 싶은 마음에 범인 찾기가 시작됩니다. 지금 자신의 탓 또는 타인의 탓을 하며 과거에 집착하고 있다면 현재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혼란스럽다는 증거입니다.

 

p.224-225

실은 '어떤 선택이 옳은가?'라고 생각하면서 사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어느 쪽이 옳은 선택인가?'가 아니라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p.229

상담자 : 그럼 상사가 불만을 얘기할 때 1분에 몇 번 정도 눈을 깜빡이던가요?

 

지욱 : 음 ~ 그런거는 세어보지 않아 모릅니다.

 

상담자 : 그렇죠. 일반적으로 그런 걸 세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다음번에 상담받으러 오실 때, 상사가 지욱 씨를 비난하면서 1분간 평균 몇 번이나 눈을 깜빡이는지 세어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상사의 시선 방향과 1분 동안 호흡을 몇 번이나 하는지도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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