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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1

저가 커피전문점 열풍 정말일까? 평균적인 창업 준비 기간에 대한 통계를 보면 주목할 만한 수치가 있습니다. 창업자마다 적게는 3개월부터 많게는 2년까지 준비 기간을 거친다고 합니다. 3개월에서 12개월 미만의 준비기간을 갖는 사람들의 비중과 1년 안에 폐업할 확률이 거의 비슷하고, 1-2년 이상 준비하는 사람들의 비중과 1년 뒤에도 살아남는 확률이 비슷하다는 것은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지 않을까요? 출처 : http://ppss.kr/archives/87473 2017. 9. 10.
[WEEKLY BIZ] 시총 188억달러… 유전자 분석시장 70% 거머쥔 남자 미국에서는 2015년 바이놈(Vinome)이라는 회사가 등장해 유전자 정보에 따라 선호할 만한 와인을 골라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질병 발생 가능성을 점치는 서비스를 찾아보는 것도 어렵지 않다. 23앤드미는 알츠하이머·파킨슨병 등의 10가지 질환과 관련한 유전자 검사 키트를 온라인·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6월부터 12가지 항목에 대한 개인 유전자 검사가 허용됐다. 의학, 범죄 수사에 주로 쓰이던 유전자 정보가 이제 개인 소비자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머지않아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자녀 진로를 상담해 주는 컨설팅이 유행할 수 있다. 선천적인 '음치 유전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이미 밝혀졌고, 그 외 언어능력 등 다양한 재능에 관여하는 유전자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 .. 2017. 9. 10.
한국금융연구원- 금융브리프 제26권 18호 p.6~7결국 고객의 신용리스크를 적절하게 평가하고 대출자산 건전성을 관리하는 것이 인터넷 전문은행의 생존과 지속성장을 위해 기본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사항인 것이다. p.7인터넷 전문은행이 주력하고자 하는 '중신용자 대상의 대출서비스'가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중신용자의 연체율 관리가 쉽지 않으므로 인터넷 전문은행의 연체율 관리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Know-how)가 충분히 쌓일 때까지 그 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p.16대다수 연구결과에서 노동수요의 임금탄력성은 0에 근사한 값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노동수요 변화가 플러스든지 마이너스든지 그 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음을 의미함. 워싱턴대학교 연구결과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11달러에서 1.. 2017. 9. 10.
사랑에 빠진 것처럼 스토리는 단순하다. 우유부단하고 끌려다니는 고급 콜걸 여자 아키코가 있다. 은퇴한 사회학 교수 타카시 와타나베는 아키코를 부르고 아키코에게 친절을 베푼다. 그러던 중 아키코의 남친인 노리아키를 만나게 된다.노리아키는 와타나베를 아키코의 할아버지로 알고 혼담을 꺼낸다.와타나베는 적당히 둘러댄다. 아키코는 두려움에 떤다. 노리아키가 폭력적이며 구속하기 때문이다. 3명의 대화가 끝난 후 가던 길에 와타나베의 차에 문제가 있어서 노리아키는 차를 고쳐주게 되고, 그러던 중에 와타나베의 옛 제자가 노리아키 가게의 단골임을 알게 된다. 아키코는 노리아키와의 만남에서 폭행을 당하고, 그걸 치료해주고 도와주려던 와타나베는 노리아키가 집에 쫓아와 유리창에 던진 돌 때문에 쓰러지며 영화는 끝난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라는 감.. 2017. 9. 9.
풀루언트 p.37~38 일본과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친 1세대 영어 선생님들은 히긴스 같은 앵글로-색슨 우월주의자에게서 영어를 배웠다. 이런 연유로 동아시아의 영어 교육은 유난히 '백인 중산층'식 발음을 강조하고 하층민이 흔히 저지르는 문법적 실수를 고치는 데 치중하게 되었다. '5형식'등은 영국의 소수 부유층의 말투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베껴내도록 가르치던 시대의 산물이었다. 자유로운 소통보다 계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언어적 실수를 줄이기 위한 것이 당시 영어 교육의 목적이었기 때문에 5형식이라는 경직된 틀로 문장을 찍어내는 방법을 배웠다. 그다음에 아시아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자동사 타동사 구별, 전치사, 관사, to부정사 같은 순서로 영어를 배웠다. 그리고 유럽 귀족이 쓰는 고급 어휘들을 달달 외워야 했.. 2017. 9. 7.
정성일 인터뷰 1부 밑줄그은 부분 원칙이 하나 있다. 내가 군대에서 맹세한 건데,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하루에 한 페이지 이상은 반드시 읽는다는 것이다. 그것은 나하고의 약속이다. 두 번째 약속은 아무리 짧은 문장이라도 하루에 한 가지 이상 글을 쓴다는 것이다. 때로는 단상일 수도 있고 때로는 긴 글일 수도 있다. 세 번째는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세편이상 영화를 본다는 것이다. 고전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니다. 그러나 현재의 사고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을 때, 그 배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한다.. 내가 명석하다면 그 답을 혼자 생각했겠지만 그 정도 지혜는 가지고 있지 못하니 자꾸 다른 사람 견해를 구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동시대의 철학자와 미학자, 소설가들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그런 .. 2017.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