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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자93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 https://link.coupang.com/a/9AF7Z 스타강사 사경인 회계사의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증권가 일타강사 사경인 COUPANG www.coupang.com 님아, 그 물을 건너지 마오. 님은 기어코 물을 건너셨네. 물에 빠져 돌아가시니 가신 님을 어찌할꼬. 공무도하가 주식을 통해 많은 부를 축적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아마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물론 부를 축적하는 수단이 꼭 주식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게임의 룰도 모른 채 무작정 들어가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는 걸 이 책은 지적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계속해서 그런 상태로 본 게임으로 건너가지 말 것을 강하게 권하고 있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건널 것이고, 건너는 사람이 잃은 손실과 수수료만큼 또 .. 2023. 9. 13.
준비 그리고 기다림 - 집중투자의 정석 이 글은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9yfCV 집중투자의 정석 : 거대한 부를 창출한 대가들의 진짜 투자 기법 COUPANG www.coupang.com 옛날에 닭 싸움을 아주 좋아하던 왕이 용맹한 싸움닭을 구하여 '기성자'라는 사람에게 맡겨서 최강의 투계(鬪鷄)로 조련하도록 명하였고, 열흘이 지나서 물었다. “닭이 이제 싸우기에 충분한가?” “아직 멀었습니다. 닭이 강하긴 하나 오직 자신이 최고라는 오만함이 심하여 그 교만한 아집을 떨쳐내야 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다시 열흘이 지난 다음 왕이 다시 묻자 조련사가 대답했습니다. “이제 겨우 겸손을 익혔지만 상대의 소리와 움직임에 너무 쉽게 반응하는 것이 심하여 아직 멀었습니다.” 또 다시 열흘이.. 2023. 9. 9.
시장변화를 이기는 투자 p.32 냉소적인 사람이란? 만물에 대해서 가격은 알지만 가치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 오스카 와일드, p.36~37 적어도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투자에서 인플레이션 수준의 수익을 얻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라. 미국과 대부분의 선진국의 인플레이션은 2000년대 초에 2퍼센트 수준으로 떨어졌고 상대적인 물가안정 기조가 무한정 계속된다고 믿는 분석가들도 있다. 이들은 인플레이션이 규칙이라기보다는 예외적인 현상이었고 역사적으로 기술이 빠르게 진보하고 평화가 유지되는 기간에는 물가가 안정되거나 심지어 하락했다고 주장한다. 21세기 초의 첫 10년 동안은 인플레이션이 미미하거나 없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투자자들이 장래 어느 시점에 다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 1990년대와 .. 2023. 9. 4.
현명한 투자자의 지표 분석법 p.12~13 업종 지표를 본다는 것은, 다시 말해 업종 흐름을 읽고 해석한다는 것은 해당 업종의 업황과 대상 기업의 이익을 확인한다는 말과 같다. 업종의 핵심 지표는 기업 이익의 핵심 지표와 다르지 않다. 이 설명을 위해 기업 이익의 유형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주로 제조업 위주로 설명해 보겠다. 기업 유형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매출이 증가하면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이 있다. 또 하나는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서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이 있다. 마지막으로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면 스프레드 마진이 증가하면서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이 있다. 예를 들어 보자. 중국인 입국자가 증가하면 화장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아모레퍼시픽 같은 화장품 기업 매출이 증가한다.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 2023. 9. 4.
파이썬을 이용한 퀀트 투자 포트폴리오 만들기 p.225 p.227 리퍼러(referer)란 링크를 통해서 각각의 웹사이트로 방문할 때 남는 흔적이다. 거래소 데이터를 다운로드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첫 번째 URL에서 OTP를 부여받고, 이를 다시 두 번째 URL에 제출했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의 흔적이 없이 OTP를 바로 두 번째 URL에 제출하면 서버는 이를 로봇으로 인식해 데이터를 주지 않는다. 따라서 헤더 부분에 우리가 거쳐온 과정을 흔적으로 남겨야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p.235 일반적으로 주식의 섹터를 나누는 기준은 MSCI와 S&P가 개발한 GICS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국내 종목의 GICS 기준 정보 역시 한국거래소에서 제공하고 있으나, 이는 독점적 지적 재산으로 명시했기에 사용하는 데 무리가 있다. 그러나 지수 제공업체인 FnGu.. 2023. 8. 26.
워런 버핏처럼 적정 주가 구하는 법 p.11 워런 버핏의 내재가치 계산방법에도 명쾌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바로 할인율 부분인데 워런 버핏은 한 번도 자신의 할인율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 투자자 개인이 추정하고 가정해야 하는 부분이다. 현실적으로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할인율이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런 버핏의 내재가치 계산방법이 상대가치 평가방법론보다는 현실적으로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예측할 수 없는 시장에 근거하기보다는 비록 추정치일지라도 개인적인 기준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올해 3월, 워런 버핏은 CNBC와 3시간이 넘는 인터뷰를 오마하의 네브레스카 퍼니처 마트에서 가진 적이 있다. 수많은 질문들 중 워런 버핏의 매수 후 보유전략에 대한 질문이 유독 필자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이제 주식투자에 .. 2023.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