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 치명적 농담(2)
p.176~177 "마음의 상태를 대지地처럼 개발해라, 라훌라야. 사람들이 그 위에서 깨끗하고 더러운 것들, 똥이나 오줌, 침이나 고름과 피를 마구 뿌리지만, 대지는 저항하거나 혐오하거나 분노하지 않는다. 네가 대지처럼 자란다면 어떤 유쾌하고 불쾌한 일도 너의 마음을 붙잡거나 들러붙을 수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네 마음을 물水처럼 개발해라, 라훌라야. 사람들은 거기로 깨끗하고 더러운 을 마구 던져 넣지만, 물은 거기 저항하거나 혐오하거나 분노하지 않는다. 또한 불火는 모든 더럽고 깨끗한 것을 태우며, 공기風은 모든 것을 날려보내며, 또 공간 속에는 거기 아무것도 세워둔 것이 없다." "친밀한 마음慈를 개발해라, 라훌라야. 그렇게 하면, 악의가 점차 줄어들 것이다. 동점심悲를 개발해라, 그리하면 본뇌..
2015.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