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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략89

적벽대전, 이길 수 밖에 없는 전략기획서 p.20~21 이후 잘못된 사업 전략으로 1995년에 8,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며, 곧 회사가 매각될 것이라는 소문에 시달렸다. 이미 여러 업체가 애플을 인수할 후보군으로 떠올랐고, 그 누구도 이 회사가 스스로 회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이때 스티브 잡스가 소생할 수 없는 회사에 마지막으로 AED(자동 심장 충격기) 역할을 자청했다. 그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애플의 가장 큰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스티브 잡스는 빌 게이츠가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악의 축으로 비난했기 때문에, 둘의 관계는 좋지 않았다. 하지만 애플이 망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회사가 OS의 독점으로 반독점 이슈에 시달릴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협력을 제안했고,.. 2023. 1. 16.
복잡계 워크숍: 게임을 통한 시스템 다이내믹스의 이해1(정창권 교수) https://youtu.be/NIb3NoXqN5g 1. 참고 사이트 http://clexchange.org/ Creative Learning Exchange — Home Working to develop Systems Citizens in K-12 Education Hunting Season is a combined single and multiplayer game that teaches the dynamic behavior behind the Tragedy of the Commons. Designed with systems thinking in mind, the game is split into a single www.clexchange.org 2. 만든사람 : MIT Jay Forrester 2023. 1. 5.
숫자가 싫어서 p.34 간단한 트레이닝을 해볼까요. 연 매출 100억 원이라는 가상의 출판사를 예로 들어봅시다. 100억 원을 대략 인구 5천만 명으로 '@변환'하면 1인당 연간 구매액은 200원이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200원으로는 책을 살 수 없을 테니 여기서는 책의 평균 단가에서 역산하는 방법을 써봅시다. 만약 그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책의 평균 단가가 만원이라고 하면 국민 50명 중 1명이 그 출판사의 책을 연간 1권 구매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옷과 같은 일용품이 아닌 상품을 50명 중 1명이 구매한다면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셈인데요. 사실 매출이 100억 원을 넘는 곳은 극히 일부의 유명 출판사뿐입니다. 실제로는 훨씬 작은 규모의 출판사들이 무수히 존재하는 것이 이 업계의 특징이죠. 연 매출 10억 원.. 2022. 11. 8.
복잡한 문제를 간단하게 풀어주는 생각의 기술 p.20 나에게는 상식적인 소리이지만 회사나 업계가 다르고, 입장도 다른 사람에게는 그러한 논리가 통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암묵적인 규칙으로 통용되는 것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설명해줄 필요가 있다. p.23 "모래가 날려 모래 먼지가 눈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어쩌다 실명하는 사람은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 실명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다. "모래가 날려 실명하게 된다"는 말은 인과관계는 성립한다. 하지만 그런 결과가 일어날 가능성이 극히 적다면 가끔 발생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관계가 있다는 말과, 그것이 일어날 확률은 벼려개다. 확률을 무시하고 일반화해버리면 이치에 맞지 않는 터무니없는 이론이 돼버린다. 원인과 결과를 연결지어 생각할 때에는 가끔 그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 2022. 10. 18.
포사이트 p.19 마주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바뀔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마주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 제임스 볼드윈 p.50 미래에 대한 강력한 예측은 물론 가치가 있다. 하지만 우리가 그 예측을 활용할 때만 그렇다. 사람들이 예측을 그저 듣기만 할 뿐 이를 활용해 미래를 대비하지는 않는다는 사실, 즉 화산 피해가 미칠 수 있는 범위 바깥으로 이주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역설이다. 요컨대 좋은 예측은 좋은 미래의 통찰과 동일하지 않다는 말이다. p.56~57 허리케인에 따른 피해 규모는 해가 갈수록 가파르게 상승한다. 과거 10년 동안 미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피해 규모는 수천 억 달러다. 전 세계를 기준으로 할 때 피해 비용은 연간 260억 달러에서 21세기 말까지 1,090억 달러로 상승할 전망이.. 2022. 8. 28.
만화라서 편한 - 맥킨지 문제해결의 기술 속칭 맥킨지~~ 류 책을 그동안 한 권이라도 읽어보신 분이라면 사실 이 책은 중복되는 내용이라 꼭 읽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MECE, 로직트리, 이슈트리, 로지컬 씽킹, 3C, 4P 등등 이미 다른 책에 실린 내용이 그대로 나오니까요. 다만 만화형식으로 되어있는 책으로 다시한번 재미삼아 보시고 싶다면 금방 호로록 읽으실 수 있으니까 시간낭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머리 식히는 용도? 그정도로 괜찮습니다. 반면 맥킨지~~ 류 책을 읽어보시지 않았고 왠지 그런 책에 거부감이나 약간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이라면 이 책으로 시작하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만화로 되어있거든요. 물론 중간중간 설명해주는 란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만화로 되어있다는 게 어딥니까. 그렇지 않나요? 만화속에서는 이해관계자들의 협력.. 2022.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