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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16

도둑맞은 집중력 p.15~16 "이렇게 살 순 없어!" 내가 말했다. "넌 현재에 머무는 법을 몰라! 네 삶을 놓치고 있다고! 넌 네가 뭘 놓칠까 봐 무서운 거야. 그래서 내내 핸드폰 화면을 확인하고 있는 거야! 그런데 바로 그게 반드시 뭔가를 놓치는 방법이야! 너는 단 하나뿐인 네 삶을 놓치고 있어! 바로 네 눈앞에 있는 것, 어렸을 때부터 간절히 보고 싶어 했던 것을 못 보고 있잖아! 여기 있는 사람들도 다 마찬가지야! 사람들 좀 봐!" p.20 과학자들은 학생들의 컴퓨터에 추적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그들이 평범한 하루에 무엇을 하는지 관찰했다. 그리고 학생들이 평균 65초마다 하는 일을 전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들이 어느 하나에 집중하는 시간의 중간값은 겨우 19초였다. 당신이 성인이고 이 연구 결과에 우월감.. 2023. 7. 16.
7가지 마음상자 이야기 p.32 지금까지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해줘야 하는 사람이었다면 앞으로는 누구보다 자신을 먼저 기분 좋게 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상대방의 표정과 마음을 이해하기보다 먼저 자기 자신의 마음을 물어보고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봅니다. "너는 어떻게 하는 게 편하니?", "너는 지금 정말로 어떻게 하고 싶니?" 하고 물어봐줍니다. p.36~37 '~하고 싶지만 도저히 못한다'라는 생각이 들 때에는 '할 수 없는 것'을 고민하기보다는 '나는 무엇을 하고 싶어서 이것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생각하면 '~하고 싶지만 도저히 하지 못한다'라는 굴레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p.44 10년 후의 목표를 5년 후의 목표로, 5년 후의 목표를 1년 후로, 1년 후의 목표를 6개월 후의 목표로 구분해봅니다... 2023. 7. 12.
기대의 발견 p.9 "마음은 제자리에 머무르며 지옥을 천국으로, 천국을 지옥으로 만들 수 있다." - 존 밀턴, [실낙원] p.12 꼭 악령이 아니어도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한 생각과 장기적인 건강에 대한 기대 수준이 심장병 위험은 물론이고 장수에도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기대효과가 지닌 엄청난 힘이다. 이러한 영향력을 정확히 인식해야만 비로소 더 오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이 힘을 이용할 수 있다. p.18 우선은 뇌를 하나의 "예측 기계(prediction machine)"로 바라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보자. 이 혁명적인 신이론은 극지 탐험가가 겪었던 기이한 환각에서부터 일상적인 고통과 질병의 경험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지각하는 현실에 의식적, 무의식적 기대가 어떻게 강력한 영향을 미.. 2023. 7. 10.
직장으로 간 사이코패스 p.38~39 물론 모든 사람이 다 헬렌을 좋아하지는 않았다. 헬렌 아래에 있던 직원들 가운데서도 몇몇은 헬렌을 신뢰하지 않았다. 그녀는 부하 직원들을 경멸하고 멸시했다. 때로는 그들의 능력을 비웃고 조롱했다. 하지만 자기의 경력을 쌓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 싶은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호의적이고 재미있게 굴었다. 그녀에게는 특별한 재능이 있었다. 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좋은 면을 내보이고, 자기 판단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가차 없이 부정하고 깎아내리는가 하면 밀어내고 떨어뜨리는 재능이었다. p.56 사이코패시의 특성은 선천적일까 후천적일까? 둘 다 맞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나은 질문을 하려면 이렇게 물어야 한다. "사이코패시를 규정하는 특성과 행동의 진전에 선천성과 후.. 2023. 4. 22.
미술관에 간 심리학 p.21 좋아하는 일은 천천히 하세요. 때로는 삶이 재촉하더라도 서두르지 마세요. 나는 행복했고, 만족했으며, 이보다 더 좋은 삶을 알지 못합니다. 삶이 내게 준 것들로 나는 최고의 삶을 만들었어요. 결국 삶이란 우리가 만들어나가는 것이니까요. 언제나 그래왔고, 또 언제까지나 그럴 겁니다.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중 재인용 p.44 앙리 루소, 1890, 캔버스에 유채, 프라하 국립미술관 p.47 앙리 루소, 1894, 캔버스에 유채, 파리 오르세박물관 p.48 앙리 루소, , 1910, 뉴욕 현대미술관 p.53 앙리 루소, , 1897, 뉴욕 현대미술관 2023. 1. 8.
주의력 연습 p.39 그는 밤에 어둠 속에서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할 때마다 머릿속으로 그 레버를 누르는 손동작을 생생하게 그려본다고 했다. 그는 몇 시간씩 물리치료를 받고 나서도 밤마다 머릿속으로 그 동작을 반복하고, 근육의 움직임을 암기하고, 마치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를 외우듯 혼자 그 동작을 되풀이하는 일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면 뇌 운동이 되거든!" 우리가 보도를 따라 덜컹거리며 앞으로 나아갈 때 그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그럴 때 그의 손은 레버를 누르고 있었다.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 레버를 누르고 또 눌렀다. '바로 이거야!' 나는 문득 깨달았다. p.42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곧 우리의 삶이다. p.44 정말 중요한 사실은 따로 있다. 우리의 주의력 시스템은 항상 이런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2022.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