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자세는 적응력
어렸을 때부터 주식은 정말 위험하다고 배워왔다.학생은 그저 공부만 열심히 하고 취업만 잘 하면 될 뿐, 다른거 쳐다보다 괜히 손해보지 말라고 교육받았다. 그렇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러한 금기는 오히려 적응력을 약화시켰다. 살다보면 월세를 살아야 할 수 있는데, 만약 시험삼아 부동산중개 공부를 해보았다면, 계약서에 악의적인 조항이 없는지, 적법한지, 혹은 다른 기타 부동산 관련 지식을 통해 자신에게 최대한 이득이 되도록, 손해가 나지 않도록 거래를 하는데 도움이 될 거다. 투자도 조금씩 천천히 해보았다면, 경제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실제 포트폴리오의 중요성과 스노볼 효과를 체득할 수 있다. 그리고 파생상품에 투자하기보단 주식, 주식보단 ETF가 왜 안전한지 이해하고, 함부로 남의 권유에 투자하지 않을 ..
2017.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