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X슬기로운 통계생활] MDIS 데이터 친해지기 2-1강 - 통계지표 계산과정 이해하기

https://www.youtube.com/watch?v=-w76Xl9SqVM&list=PLIPCmoJFM74NUVt8EDKZXvS8FPni3KmdS&index=3 

오늘 독서모임에서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을 읽고 소개했는데,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시장조사 제대로 했니? 안했니?"다. 

 

여기서 말하는 시장조사는 일반적인 시장조사와는 다르긴 하다. 

 

직접 실험해보고 얻은 데이터를 말하는 거고, 그에 대해서는 프리토타이핑이라고 해서 많은 테크닉이 있으니 읽어보면 좋을거 같다. (그로스 쪽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읽을것 같다) 

 

(여담이지만 아주 기초적인 시장조사조차 하지 않고 '시장에서 트렌드라니까 혹은 이거 먹힐거 같은 아이템이니까' 등의 이유로 무작정 프로덕 개발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아직 회사를 많이 다녀본건 아니지만, 내가 직접 보고 주변에서 들은것만 해도 엄청나다. 

 

회사에서 프로덕을 새로 개발하는 중대한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대충 의사결정하는 걸 도저히 납득하지 못하겠다. 자기 혼자 망하는 거는 그렇다 쳐도 자신의 의사결정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의 생계가 걸려있는데 무슨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 의사결정한다. 이게 무슨 ... 하 여기까지. ) 

 

이렇게 직접 실험하면서 얻은 데이터도 중요하지만, 얻을 수 있다면 최대한 기존에 다른 사람들이 얻어놓은 시장 관련 데이터들도 보는게 중요할거라고 생각한다. 특히 통계청같이 신뢰성있는 기관의 데이터라면 더더욱. 꼭 R이 아니더라도 여기서 설명해주는 mdis활용 방법같은 건 시장조사할 때 유용할거 같다. 전반적인 시장 크기 및 앞으로의 시장 추이는 알고 접근해야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