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영미소설22 파친코 1 https://link.coupang.com/a/b9WYDE 파친코 1 - 영미소설 | 쿠팡현재 별점 4.8점, 리뷰 189개를 가진 파친코 1! 지금 쿠팡에서 더 저렴하고 다양한 영미소설 제품들을 확인해보세요.www.coupang.com p.74아주 나쁜 사람들을 보고 싶어? 평범한 사람을 상상 이상으로 성공시켜놓으면 돼. 뭐든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을 때 그 사람의 본모습이 드러나는 법이거든. 2025. 1. 15. 천로역정 p.11-12맑은 구름이 아무것도 주지 못할 때 먹구름은 비를 뿌려 준다. 맑은 구름이든 먹구름이든 그들이 땅 위에 은방울 같은 비를 뿌려줄 때, 땅은 곡식을 생산하여 그 두 구름을 다 찬양하면서 어느 한쪽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다. 두 구름이 힘을 합쳐 땅에 귀한 열매를 맺도록 해주었으므로 그 열매만 보고 어느 구름 덕택인지 분간할 수는 없는 것이다. 땅이 굶주려 있을 때는 두 구름을 모두 소중하게 여기지만, 땅이 배부를 때에는 둘 다 역겨워 구름들이 내리는 은총이 무익하게 된다. 어부가 물고기를 잡는 데 쓰는 여러 방법들을 살펴보라! 그가 얼마나 많은 도구들을 사용하는지, 자신이 지닌 지혜를 어떻게 동원하는지 관찰해 보라! 그는 모든 지혜를 동원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어롱이나 밧줄, 낚시 도구, 고.. 2025. 1. 5. 영원한 전쟁 2025. 1. 4. 연애의 기억 https://link.coupang.com/a/b7milL 연애의 기억 - 영미소설 | 쿠팡쿠팡에서 5.0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 지금 할인중인 다른 1 제품도 바로 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www.coupang.com p.13사랑을 더 하고 더 괴로워하겠는가, 아니면 사랑을 덜 하고 덜 괴로워하겠는가? 그게 단 하나의 진짜 질문이다, 라고 나는, 결국, 생각한다. 당신은 그게 진짜 질문이 아니라고 지적할지도 - 정확한 지적이다 - 모르겠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까. 선택을 할 수 있다면 질문이 성립하겠지.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으므로 질문이 되지도 않는다. 얼마나 사랑할지, 제어가 가능한 사람이 어디 있는가? 제어할 수 있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다. 대신 뭐라고.. 2024. 12. 30. 라셀라스 밑줄긋기 p.16~17 그는 말했다. "동물로 창조된 여타의 피조물과 사람의 차이는 무엇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내 곁을 돌아다니고 있는 짐승들은 모두 나와 똑같은 육체적 욕구를 지니고 있지. 그들은 배가 고프면 풀을 뜯어 먹고 목이 마르면 냇물을 마시지. 그리고 그렇게 목마름과 배고픔이 채워지면 만족해서 잠자리에 들고, 그러다가 다시 일어나서 배고픔을 느끼게 되고 그러면 다시 먹이를 찾아 먹고는 편히 만족해하지. 나 역시 배고파하고 목말라하는 것은 그들과 마찬가지야. 하지만 나는 갈증과 허기가 채워져도 편하게 만족하질 못한단 말이야. 짐승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뭔가 부족하면 고통을 느끼지. 하지만 짐승들과 달리 나는 배불리 채워져도 만족스럽지가 않아. 배부른 뒤의 시간들은 그저 지리하고 우울할 따름이며.. 2023. 11. 12. 멋진 신세계 p.7 유토피아의 실현은 과거에 사람들이 믿었던 것보다 가능성이 훨씬 더 커진 듯싶다. 그리고 우리들은 현재 "유토피아의 확실한 실현을 어떻게 피하느냐"하는 무척 고민스러운 문제에 직면했음을 느낀다. ...... 유토피아의 실현은 눈앞에 닥쳤다. 그리고 유토피아를 회피하는 길, '완벽'하면서 무척 자유로운 비이상향적인 사회로 되돌아갈 길을 지성인들과 교양인 계층이 모색하는 시대, 그런 새로운 한 시대가 도래할지도 모른다. - 니콜라이 베르댜에프 2023. 11. 1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