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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선거와 투표4

정치컨설턴트의 충고 p.21 올바른 전략은 그저 그런 캠페인을 구할 수 있지만 훌륭한 캠페인일지라도 전략이 잘못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p.21만약 전략이 문서화되어 있지 않다면 그것은 전략이 없다는 의미이다. p.23~24대부분의 컨설턴트들은 대세론이 상대후보 지지자들의 일부를 기권하게 만드는 효과를 만들 수 있을지 모르지만 후보지지자들의 결집을 방해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입을 모은다. p.26현대 선거에서 청중동원은 두 가지 면에서 아직도 중요성을 갖는다. 하나는 흘므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그 현장이 미디어를 통해 수많은 유권자에게 전달된다는 의미에서이다. p.27대부분의 유권자는 후보의 거리유세나 청중들의 모습을 미디어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판단한다. p.28.. 2018. 2. 24.
파워게임의 법칙 p.7내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제시하는 6가지 파워게임 전략은 다음과 같다. 상대의 이슈를 내 방식으로 선점 해결한다.첨예한 이슈로 상대 진영을 분할 제압한다.겸손과 설득과 비전으로 조직을 개혁한다.첨단기술로 대중의 감성을 휘어잡는다.공동체의 위기가 닥치면 적대자까지도 결집시킨다.원칙이 아니라 방법을 바꿔서 승리한다. p.12특정한 문제가 특정 정당이나 정파, 혹은 개인과 동일시되는 상황은 기막힌 전략적 호기를 제공할 수 있다. 즉 상대측과 동일시되는 문제를 해결할 찬스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어느 쪽이 경쟁 상대와 동일시되는 특정 이슈들을 해결해버린다면 상대의 기본적인 존재이유가 사라지고 앞으로 상대가 성공을 거둘 기회도 줄어들게 된다. p.14~15유권자들은 특정한 문제들이 동기부여 요인으로 .. 2017. 3. 24.
강한 것이 옳은 것을 이긴다(2) p.104~105 선거는 훌륭한 정책을 내놓는 사람이 아니라 이슈를 장악한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그렇다면 이슈와 정책은 어떻게 다를까?이슈는 다음의 네 가지 조건을 만족시켰을 때 비로소 진짜 이슈가 된다. 첫째, 대중의 관심사여야 한다.둘째,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 한다.셋째, 찬반이 분명히 나뉘어야 한다.넷째, 주도권을 쥘 수 있어야 한다. p.110불행하게도 정치인은 우리 편의 '대중'에게 충성심을 보이기 위해 상대의 대중에게 극도로 혐오의 대상이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결국 '반대'를 두려워하지 않는 정치인이 진영의 용사로 부상한다. 이 상황에 좀더 익숙해지면 '반대'를 즐기게 된다. 대중 정치인으로의 성공가도에 들어서는 것이다. 좀더 관록이 쌓이면 '반대'를 만들어낼 줄도 알.. 2016. 10. 8.
강한 것이 옳은 것을 이긴다 p.11 정치에서 체력전은 '상대에 대해 규정하기' 이른바 '낙인찍기'와 관련이 깊다. p.13 누구나 두 번 연이어 실패하면 주눅이 들기 마련이다. 자신감은 사라지고 두려움도 커진다. 두려워지면 초조해지고, 초조해지면 성급해진다. 성급해지면 기다려야 할 때와 행동해야 할 때를 구분하지 못한다. 두려움에 과도하게 사로잡히면 상대를 경멸하게 된다. '경멸'은 '두려움'의 반증이다. '두려움'이 잉태하여 '경멸'을 낳고, '경멸'이 장성하여 '패배'를 낳는다. p.50대중이 항상 옳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대중이 항상 단순한 것만은 확실하다. 개인은 복잡해도 대중은 단순하다. 정치인이나 출마자는 이 사실을 분명하게 이해해야 한다. 개인과 대중을 혼동하는 순간부터 캠페인의 실패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대중은 개.. 2016.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