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토피아1 세 개의 전쟁 1부 전쟁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와닿는 건 내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서 그런걸까. 손석희의 [세 개의 전쟁]은 지금 세계를 뒤바꿔놓았고 계속해서 바꾸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기점으로 시작한다. 그는 직접 우크라이나에 가기도 하고, 다른 도시들도 거치고, 여러 전문가들과 논의하면서 열전에서 빠져나와야 한다는 내용을 1부에 담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주장에 대해 뒷받침하는 건 쉽지 않다. 이 주장이 옳지 않아서가 아니라 현실에서 구현하기 어렵기 때문이고, 그동안 논의되왔던 내용을 다시한번 반복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가면갈수록 불안해지는 지금은 어떻게 풀릴 것인가. 불안하다. 2부 2부에서도 1부와 마찬가지로 화두를 던지는 정도이지, 답이 보이진 않는다. 답이 보이지 않는다는.. 2023.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