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사고1 데이터 리터러시 p.21 '쓰레기 같은 데이터로 분서갛면 결과도 쓰레기같이 나온다'라는 유명한 말은 그저 우스갯소리가 아니다. 글로벌 항공사인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의 사례가 이에 딱 맞는 경우다. 과거 이 항공사는 비행기 좌석 수요를 과학적으로 예측하기 위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 모형을 만들어 운영한 바 있다. 그런데 2018년 즈음, 그 모형의 기초가 되었던 데이터들은 근본도 알 수 없는 몇 십 년 전 구닥다리 데이터였음이 밝혀졌고 당연히 그 모형 역시 즉각 폐기됐다. 하지만 그 대가는 생각보다 혹독해서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가 그 데이터 탓에 그간 '잃어버린 매출'은 연간 10억 달러 규모일 것으로 추산되었다. p.39~40 한 글로벌 리테일 기업의 데이터 분석팀이 점포별 성과 격차가 발생하는 .. 2022.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