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1~22
획기적인 생각을 한 화가 집단이 있었다. 어차피 작품감상의 마지막 단계가 인간의 눈이 빛을 감지해 인간 내면의 심리적인 영상을 만드는 것이라면 아예 현실 세계를 묘사하지 말고 빛 자체를 그려서 보여주면 되지 않겠냐는 생각말이다. 이걸 우리는 인상주의라고 부른다. 인상주의 그림에서 대상이 무엇인가는 큰 의미가 없다. 동일한 대상이라도 어디서 언제 보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매우 달라진다.
p.40
이 세상에는 세 종류의 인간이 있다. 볼 수 있는 사람, 보여주면 보는 사람 그릐고 보지 못하는 사람
-레오나르도 다 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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