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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_2cYCuC5i0Y

송호연님의 teachable machinelearning을 이용한 Image classification tutorial 해보면서 느낀 건 역시 코딩보다도 비즈니스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사실 classification performance 높이는 건 이미 훌륭한 딥러닝 리서처들이 미친듯이 논문을 쏟아내고 있고 앞으로도 논문을 바가지로 쏟아낼거다.

거기다 플랫폼 잡은 기업들은 그걸 API로 만들어서 "우리꺼 이용해봐. 겁나 편리하다니까? 니가 할 건 원하는 Object만 설정한 다음에 Ctrl + C누르고 Ctrl + V만 누르면 돼"라고 한다.

그럼 남은건 결국 비즈니스 기획 및 운영인데 여기에서 판가름난다. 어떤 Object를 설정할 건지 어떤 데이터를 모을건지, 어떤 유저를 타깃으로 잡을건지, 컨셉을 어떻게 잡을건지, 뭘 유저에게 주고싶은지, 언제 제품을 출시할 건지, 여기서 예상되는 이슈는 없는지, 개발팀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이런것들에서 결국 갈릴 세상이 올거 같다. 사실 그게 비즈니스긴 하지만.

갈수록 더 경쟁은 치열해지고 어렵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