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55
p.56
p.64
p.67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노무라증권의 분석 자료를 인용해 중국 부동산 거품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노무라증권은 중국 부동산 시장 투자 규모가 감소 추세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4부기 중국의 26개 성 중 4개 성에서 부동산 투자 규모가 감소했다. 노무라증권은 중국 부동산 시장은 국내총생산GDP의 16~25%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부동산 거품 붕괴가 시작되면 경제성장률도 중국 정보의 목표치를 밑돌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중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하락 추세로 돌아선 원인은 세계 경제 침체뿐만 아니라 낮은 임금을 기반으로 한 중국의 노동집약적 제조업이 성장의 한계에 부딪혔다는 점과 함께, 부동산과 건설을 중심으로 한 과잉 생산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 큰 이유다.
p.68
중국의 그림자 금융은 2010년 2조 5천억 위안에서 2014년 3월 11조 7천억 위안으로 4년 동안 4배 급증했다. 중국공상은행은 그림자 금융의 규모를 최대 20조 위안(약 3,250조 원, 중국 GDP의 약 30%)으로 추산했다. 일부에서는 GDP의 최대 40%를 넘었을 것이라 분석하기도 한다.
p.76
현재 일본 정부는 1,000조 엔이 넘는 재정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약 90조 엔의 정부 예산 중 20조엔 정도를 국채 비용으로 사용해야 국가 파산을 면할 수 있다. 일본 경제가 회복될 경우에도 부작용을 걱정해야 한다. 주가가 상승하고 장기 금리가 상승하면 은행과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이익이 낮은 일본 국채를 매도하고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하려 할 것이다. 일본 국채를 매도하려는 세력이 커지면, 국채 이자를 인상해야 하기 때문에 GDP 대비 240%가 넘는 국가 부채의 부담이 매우 커진다. 실제로 일본 경제가 기지개를 펴자 일본의 10년 만기 장기 국채 이자도 상승하고 있다. 금리 리스크에 직격탄을 맞을 지방은행이나
제2금융권은 이런 변화에 상당히 민감하다. 일본의 금리가 1% 상승하면 은행과 제2금융권에서 6.6조 엔의 손실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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