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조금씩 읽다보면 느끼는 것은
책 쇼핑에 중독증상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읽지 않은 책이 많이 있다고 하더라도,
리뷰해야할 책들이 많이 쌓여 있어 고민이 있다 하더라도
책 싸게 파는 곳이 없나 하고 두리번 두리번 거리게 됩니다.
그래서 마음은 굴뚝같이 지르고 싶으나 항상 마음속에만 품고있는 책들을 소개하려합니다.
남경태씨는 폭넓은 인문서 저자이자, 번역가로 유명하시죠.
예전에 [사람이 알아야할 모든것 : 역사 라는 책]이 절판되서
언제 이 책을 보나 하고 아쉬워 했는데, 이 책이 나왔네요
하지만, 항상 쇼핑의 적은 '가격'입니다.
10% D.C 해도 34200원... 후덜덜한 가격입니다.
하지만, 중고책이 나오거나, 기회가 된다면 한번 보고 싶습니다.
예전에 버스 안에서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을 읽은적이 있었는데,
이 사람 글 많이 썼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밑줄을 치면서 열심히 읽었죠.
그래서 그런지 그 책은 참 인기가 많았고,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 분이 책을 내셨다는 소식과 출판사의 적극적인 홍보가
이 책을 또 사고 싶게 만드네요.
이 책을 증정한다는 이벤트에 많이 참여 했는데, 아쉽게 다 떨어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책도 베스트셀러가 될수 있나 싶었던 책들(이정도의 어려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건 굉장히 어려워서)중 하나가
강유원씨의 [인문고전강의]입니다.
그 책에 나와있는 고전은 다들 쟁쟁한 고전입니다.
또, 그 책에 나와있는 해설은 전부다 곱씹어서 해주는 책이 아닌,
그 책에 대해서 조금씩 설명해주고 세상에 대한 강유원씨의 생각이나
같이 보면 좋을 책들, 그리고 공부법 등 다양한 것들을 한데 녹아냈기 때문에 만만히 볼 책이 아닙니다.
아직도 저는 그 책을 완독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욕심이 나는게 책에 대한 욕심이라 강유원씨의 [역사고전강의]에 눈길이 갑니다.
제가 글을 읽어보고 검색해본 바로는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기에 이 분의 책을 한번 읽어보고 깊이있는 공부와 성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고싶은 책들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이리저리 둘러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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