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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에고라는 적

by Diligejy 2017. 5. 16.

p.9

당신에게 위안을 주려는 사람이라고 해서

그가 하는 말처럼 소박하고 평온하게 산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 역시 어려움과 슬픔 속에서 살고 있으며

당신보다 훨씬 더 뒤쳐져 있을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그 좋은 말들을 결코 찾아낼 수 없었을 것이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p.19

내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그리고 그런 사람이 되려면 나는 어떤 길을 가야 할까?


p.24

첫 번째 원칙은 절대로 자기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이다.

자기 자신은 속여먹기 가장 쉬운 상대이다.


리처드 파인만


p.32

열망하지만 겸손하다.

성공을 해도 자비롭다.

실패를 해도 끈기가 있다.


p.35

같은 시련을 겪고도 어떤 사람들은 겸손함을 배우고 어떤 사람들은 에고를 선택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운명의 장난에 준비를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p.82

프랑스의 정치가이자 외교관이었던 탈레랑 페리고르Talleyrand-Perigord가 외교관들에게 했던 말이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나친 열정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이다." 

이 말을 기억하기 바란다. 그때 비로소 당신은 위대한 일들을 할 수 있다. 지나친 열정으로부터 벗어날 때 좋은 의도를 가졌지만 실제로는 무능했던 예전의 자기 자신으로부터 당신은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p.138

무엇보다도 우리 자신이 아니라 우리가 하는 일 자체에 초점을 맞춘 조직과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p.154

우리가 무언가를 열망할 때는 타인의 성공 스토리에 감동을 받고 그 길을 그대로 따라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만 여기에 저항해야만 한다. 목표를 이뤘을 때는 모든 것이 자기의 계획대로 이루어진 척 하고 싶은 유혹을 뿌리쳐야 한다. 거기에 장엄한 대서사라는 것은 없다. 그와 같은 성공이 일어났을 때 당신은 우연히 거기에 있었을 뿐이다.


p.164

'당신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왜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답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분명히 대답할 수 있을 때까지 이 물음을 뚫어지게 보아라. 그 대답이 나올 때에야 비로소 무엇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지 이해하게 된다. 그때에야 당신은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고 또 당신에게 중요하지 않은, 어쩌면 현실에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 어리석은 경주에서 몸을 빼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비로소 '성공했다는' 사람들에 신경쓰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대개 그 사람들은 진짜로 성공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적어도 당신에 상대적으로도 그렇고, 또 본인들을 놓고 봐서도 그렇다. 그때에 이르면 세네카가 말했던 평온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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