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1 버티는 삶에 대하여 - 언브로큰 멋있는 삶을 동경한다. 언젠가 저기에 가면 멋있게 되어있을 거라고. 하지만 삶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내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이 영화는 그런 상황에서도 끝까지 버텨내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설령 그 곳에 아무런 희망이 없다고 해도 말이다. 주인공은 어렸을적부터 쉽지 않은 삶을 살아내야만 했다. 그에게 세상은 그리 따뜻한 곳이 아니었고, 그는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으며 살아야만 했다. 그렇기에 그는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황하지만 그에겐 다행히 형이라는 큰 나무와 가족이라는 울창한 숲이 존재했다. 주인공 루이스는 나무와 숲에 기대며 자신이 어떤 꽃인지 발견했고 올림픽 대표선수로까지 발탁되는 자신을 보게 된다. 하지만 세상은 그런 그에게 해피한 삶을 선사해주지 않는다. 태평양전쟁이.. 2024.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