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전히 주말은 없다.
그나마 어제 저녁에 학원에 남지 않고 일찍 들어가 일찍 잠이 든 게 다행일 따름이다.
그런 뒤 오늘 새벽 일찍 일어나 파이썬 공부를 다시했다.
웹 스크래핑을 공부했는데, 좀 지루했다.
뭔가 재밌다는 느낌보다는 반복되고 의미없는 지루함 같았다.
그러고난 뒤 잠이 들어서 겨우겨우 일어나 도서관으로 향했다.
이제서야 연체가 풀렸고, 신형철의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을 빌렸고, IT서적 4권과 소설책, 빌게이츠가 추천했다던 슈퍼인텔리전스 등을 빌렸다. 4권정도 빌릴 예정이었는데 7권을 모두 빌려서 가방이 너무 무거워졌다.
언제 다 읽나 생각했다....
그러고 난 뒤 학원에 등원해서 Javascript30 - Day5를 보고, CS101 파이썬 1-1강을 보고 있는데
권사부님이 코테시간이라는 걸 알려주셨다. 끝나기 20분 전이었다.
별 기대감 없이 접속했다.
웹프로젝트를 하면서 느꼈다.
나는 개발에 엄청난 소질을 갖고 있는 인재가 아니고,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까운 인간라는걸....
그리고 자료구조/알고리즘/코딩테스트 공부 하나도 안했는데 엄청난 논리와 사고력으로 코테를 쫙쫙 풀어낸다면
오히려 그게 사기에 가깝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부님이 예전에 말씀하신 "처음엔 다 그래요. 그런데 지금부터 안하죠? 1년뒤에도 똑같아요 지금 시작안하면 손도 못대요"라는 말은 직접 코테 문제를 보면서 실감했다. 직접 마주하니, 아 이렇게 나오는구나. 조금씩이라도 해보면 어렵고 힘들고 답답하겠지만 그래도 아주 조금씩은 재미있겠구나. 그런걸 느꼈다. 코테가 끝나고 난 뒤 사부님이 문제의 리뷰를 해주셨는데 그래도 아주 생각을 하다보면 쉬운문제의 난이도는 풀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감이 든다.
우연히 이어진 인연들 덕에 너무 많은 걸 받고 있다. 감사할 따름이다.
그나저나 UTF-8과 String 자료형 변경으로 완전히 박살난 나의 스프링 프로젝트는 언제쯤 복구시키려나...
한숨만 나온다.
ㅠㅠㅠㅠ
2.
게시물 리스트 보기(board.do)에서
javax.servlet.ServletException: javax.servlet.jsp.JspException: In <parseDate>, value attribute can not be parsed
이런 에러가 발생하기에
구글링을 해보았는데,
http://egloos.zum.com/byulbada/v/2652241
이 두 개의 페이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위의 페이지에서
javax.servlet.jsp.JspException: In , value attribute can not be parsed: "2010-09-14 16:51:44.0" at org.apache.taglibs.standard.tag.common.fmt.ParseDateSupport.doEndTag(ParseDateSupport.java:180)
이런 형식의 익셉션이 발생할 경우
<fmt:parseDate var="dateTempParse" value="${dateTemp}" pattern="yyyy-MM-dd HH:mm:ss.S"/>
를 추가해주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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