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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글/일상

취직을 준비하며 - 코테, 면접, 이력서 등등

by Diligejy 2019. 10. 21.

오늘 모 플랫폼을 이용한 코테를 봤는데 딥빡이 차올랐다 ㅡㅡ

LEFT OUTER JOIN IS CURRENTLY NOT SUPPORTED인가?
이게 말이 되나 ㅡ,.ㅡ
말이냐 막걸리냐

SubQuery로 작성하라는 것이냐 아님 무엇이냐!

=_=

2. 
코테는 그나마 혼자 선택할 수 있으니 다행인데, 면접은 참 어렵다. 
프로젝트 경험이 많이 있어야 어필을 많이 할텐데 별로 프로젝트 경험이 없다.

하아...

후회가 되긴 하는데 1학년으로 되돌아간다해도 아마 도서관에 박혀 있을 듯 하다.
책 읽는게 제일 좋았고 도서관(열람실 말고 도서 대출실)이 제일 좋았다.

갈라파고스같이 외딴 시골 촌구석에 위치한 학교에서 그나마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던 때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때 뿐이었다.

독서왕을 매번 수상했고, 독서캠프도 주최했지만 그런건 스펙에 쓸만한 내용이 아니었다.
(특히나 데이터분석 분야로 온 이상 더더욱 쓸모가 없어서)

3. 

과거는 과거일 뿐, 현재에 집중해야 하는데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는가.

너무 조급해하지 말자.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너무 욕심내면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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