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봤는데 너무 멋졌다. 특히 딸에게 가수로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은 너무 감동적이었다.
삶의 태도, 업에 대한 태도, 우정 모두 존경스러웠다.
왜 레전드가 레전드인지 알거 같았다.
특히 everybody의 가사가 너무 마음 깊이 와닿았는데
살아보니 내 청춘이 참 금방 가더라
인생 너무도 짧아
힘들어하고 고민 하지마
매일 똑같은 생활
똑같은 하룰 반복하지만
때론 놀기도 하고
즐기면서 사는거지 뭐
Everybody Let's Get Away
리듬에 몸을 맡겨
Everybody Dancing All Night
다함께 즐겨보자
대학교 입학한게 엊그제 같은데 그새 군대를 다녀왔고 졸업을 했고 취직해서 밥벌이하다보니 아홉수로서 서른을 바라본다. 어쩌면 남은 내 삶도 금방(물론 힘들때는 1분 1초가 가질 않겠지) 지나갈거 같다.
나중에 10년뒤에 지금의 내 모습을 돌이켜볼 때 계속 힘들어만 하고 재미없는 인생 살다가 간다면 부끄러울거 같다. 특히나 내 자식이 그런 모습을 본다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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