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슈왑 투자 불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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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3

살다보면 포기함으로써 배우는 교훈이 있다.

현명한 선택을 할 것, 선택했으면 후회하지 말 것.

 

p.46

그 경험들 하나하나가 나를 가르쳤고 강하게 만들었다. 지금도 나는 젊은 임원들에게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을 연습하라고 권한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인재라 하더라도 사람들을 이끌기 위해서는 앞에 나서는 상황에 익숙해져야 한다. 결코 저절로 되는 일이 아니다.

 

p.50

오전 11시쯤 한 집의 문을 두드려 안주인을 만나 남편이 있는 저녁에 다시 들러도 좋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부부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주택 단열재를 좋은 가격에 판매한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였다. 일단 문을 열게 하려면 "맞아요."라고밖에는 대답할 수 없는 질문으로 첫마디를 시작해야 했다. 말하자면 "전기요금이 너무 많이 나오죠?",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되시죠??"같은 질문이다.

 

p.57

단계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개념 위주로 생각하라. 결론에 빠르게 도달하라. 세세한 부분보다 본질을, 큰 그림을 먼저 보라.

 

p.89

다가오는 변화를 감지한 사람들은 꽤 많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회를 인식하는 건 성공하는 기업가들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사업적 통찰로 행동에 나서고 끝까지 추진하는 것이다. '나는 왜 그런 생각을 못 했을까?'하며 자책한 적이 얼마나 많은가? 성공한 기업가는 분명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들이다. 하지만 아이디어보다 더 중요한 건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행동하지 않으면 생각에 그칠 뿐이다.

 

p.90

텍사스에서 석유와 가스 사업으로 성공한 헬렌의 아버지는 빌 삼촌 그리고 다른 몇몇 사람들로부터 총 2만 5,000달러를 투자받았다. 2년 안에 투자금의 절반을 현금으로 돌려주겠다고 약속했고 절반은 회사 주식으로 제공했다. 기업가로서 해야 하면서도 특히 어려운 일이 친구와 가족에게 돈을 부탁하며 아쉬운 소리를 하는 것이다. 상당한 배짱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것만큼 강력하게 성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일도 없다.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p.120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한 대중연설 컨설턴트 버트 테커도 만났다. 그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조언을 들려주었다.

"청중은 정보를 기억하지 않습니다. 오직 발표자를 기억할 뿐이죠."

또한 발표 내용이나 순서는 아무도 모르니 잊어버릴 걱정도 하지 말라고 했다. 나는 원고가 아니라 메모를 참고해 말하는 법을 배웠다.

 

p.209

세상에서 가장 원하는 것을 손에 넣으려면 과거와는 다른 싸움에 나서야 한다는 것을 비로소 이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