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동료가 나가는 날이다.
처음 입사하고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할 때 CXM팀에서 요청온 데이터 추출 요청을 처리하면서부터 인연이 시작되었다.
정말 일을 잘 하는 사람이었다.
나와 성격이 다르지만 사람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솔루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멍충이 분석가로서 출근하면 거의 CXM팀에 무조건 들러서 하나하나 물어봤다.
그렇게 일을 배워갔고 일을 잘하는 모습을 보며 모델링삼아 배웠다.
그런 분이 가신다니 참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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