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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일본소설

브루투스의 심장

by Diligejy 2022. 7. 15.

 

밑줄긋기

p.18

나는 선택된 인간이다, 라고 다쿠야는 생각했다. 단순한 엘리트가 아니라 인생의 승리자가 되어야만 하는 인간이라는 뜻이다.

 

p.46

화풀이 상대로 자신이 불려나온 것에 다쿠야는 일종의 보람 같은 걸 느꼈다. 그만큼 자신의 존재가 호시코에게 커졌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p.151

인간이 도대체 뭘 할 수 있단 말인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거짓말을 하고, 게으름을 부리고, 겁을 먹고, 질투나 할 뿐이다. 뭔가를 이루려는 사람이 이 세상에 몇이나 되겠는가. 대체로 인간은 누군가의 지시에 따라 살 뿐이다. 지시가 없으면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한다. 프로그램에 따라 하는 일이라면 로봇이 훨씬 우수하다. 

 

p.301

유지는 늘 말했어요. 엘리트들은 작업자보다 로봇을 더 소중히 여긴다고. 그 사람들은 작업자를 소모품으로 생각한다고

 

p.321

부모의 수치. 다쿠야는 불쾌해졌다. 부모의 수치는 늘 자녀에게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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