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마의 미완의 책사 4화
순욱이 양수에게
"나아가긴 쉬우나 균형을 잡긴 어렵고, 사람을 죽이긴 쉬우나 구하긴 어렵네.
자네는 자네의 총명함으로 난세의 형국을 좌우할 수 있다 여기나?
절대 그렇지 않네.
자네나 나나 결국은 수단에 불과해.
그들의 손에 놓인 바둑돌일 뿐이야."
2. 사마의 미완의 책사 5화
조조가 조비에게
"내 자리에 오르면 사람을 쓰고 일을 할 때 하나만 보고 판단해선 안 돼. 그건 나무만 보고 산을 못 보는 격이다. 내가 상서령을 기용한 것도 상서령의 지략이 뛰어나서만이 아니라 그 뒤에 전체 영천 씨족 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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