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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글/자기발견

23년 1월 8일

by Diligejy 2023. 1. 8.

1. 사마의 미완의 책사 4화

 

순욱이 양수에게

 

"나아가긴 쉬우나 균형을 잡긴 어렵고, 사람을 죽이긴 쉬우나 구하긴 어렵네.

자네는 자네의 총명함으로 난세의 형국을 좌우할 수 있다 여기나?

절대 그렇지 않네.

자네나 나나 결국은 수단에 불과해.

그들의 손에 놓인 바둑돌일 뿐이야."

 

2. 사마의 미완의 책사 5화

 

조조가 조비에게

 

"내 자리에 오르면 사람을 쓰고 일을 할 때 하나만 보고 판단해선 안 돼. 그건 나무만 보고 산을 못 보는 격이다. 내가 상서령을 기용한 것도 상서령의 지략이 뛰어나서만이 아니라 그 뒤에 전체 영천 씨족 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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