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한빛미디어의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일을 잘 한다는 건 무엇일까? 산업마다, 기업마다, 직무마다 여러가지 정의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보고, 즉 커뮤니케이션을 잘 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주니어든 시니어든 아니면 최고위 리더십이 되었든 커뮤니케이션이 쉽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아마 있다면 본인만 쉽고 주변 사람들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게 아닐까?
하지만 어렵다고 해서 포기할 수는 없다. 알려줄 사람이 없다고 해서 포기할 수도 없다.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기초이자 가장 핵심적인 보고에 대해 어떻게 할지 원칙과 사례를 제시한다.
B2WHEN이라는 원칙, 즉 Background, Why, What, How, Effect, Notice 이런 공식을 바탕으로 해보라는 것이다.
실제로 저자가 수없이 많이 경험해서 그런지, 사례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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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7
p.123
- 보고의 목적이 [문제] 해결을 위한 보고인지? -> 반드시 [원인] 파악 필요
- [문제] 발생으로 인해 우리 팀(또는 부서)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있는지? -> [원인] 파악보다는 [문제]로 인해 우리 팀에 미친 이슈 해결에 집중
p.124
많은 회사에서 [문제]가 발생되고, 이에 대해 상사들은 상황/문제 파악 보고서를 요구하고 있다. 이때 대다수 보고자들은 [문제] 발생으로 인한 현재 상황과 현황만을 보고하는 데 그친다. 그러나 상사는 [문제] 발생으로 인해 우리 팀/ 부서의 일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파악하고 싶어 한다. 그 내용이 파악되어야만 어떠한 조치가 필요한지, 그 조치를 어떻게 취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단계로 넘어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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