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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149

과학 다큐 비욘드 - 해킹, 30초 전_#001 #1 1. 하루에 140만 건이나 해킹이 시도된다니...그것도 국내에서만... 2. 전 세계 악성코드 유포 사이트가 약 114만개... 3. 랜섬웨어의 뜻 : 랜섬(Ransom) = 몸값 웨어 = 멀웨어(Malware) = 악성코드 2019. 2. 4.
[2018 SBS 창사특집 대기획] 운인가 능력인가 - 공정성 전쟁 1부 분노한 자들의 도시 운인가 능력인가 - 공정성 경쟁이라는 SBS 다큐를 봤습니다.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의 공정성 논란을 시작으로 하며 '공정함'과 '공평함'을 함께 이루기 어렵다는 걸 보여주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그리 단순한 함수가 아니라서 공정함이라고 했을 때 전체 나누기 N 만 하면 되는 그런 게임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었습니다. 그 복잡한 게임속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삶이란 역시 쉽지 않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익히 아는 최후통첩게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과는 뻔했습니다. 나누기 2였습니다. 상대방을 잘 모르기에 균형점을 맞춰 적당한 이득을 챙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왜 이걸 보여주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변형된 최후통첩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게임과는 전혀 관계없는 NCS문제를 풀게 한 뒤 .. 2018. 11. 21.
그것이 알고싶다 1113회 대한청소년개척단 한마디로 끔찍하다. 국가가 갑자기 젊은이들을 강제로 수용하고 노역을 시켜놓고 거짓말로 약속을 한다. 그리고 그들의 인생은 어떻게 되든 말든 내버려진다. 너무나 단순한 문장으로 정리되는 대한청소년개척단분들의 삶. 정통성이 부족한 정부가 업적 홍보를 위해 갱생한다는 의미의 개척단을 만들었고,개척단을 맡은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배급받은 걸 빼돌려 팔고 자신의 부를 축적한다. 아마 후손까지 잘 먹고 잘살겠지. 개척단이란 이름 속에서 강제로 일을하고 하루에 겨우 2끼 그것도 보리밥과 소금국.극심한 구타와 전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삶.그 곳에서 빠져나가려 했다가 반병신이 되거나 사체가 되어서 인근 야산에 묻힌다. 누군가의 욕망과 욕망의 결합속에 평범하게 살고 싶던 사람들의 욕망은 짓밟히고 그들에겐 깡패, 윤락.. 2018. 3. 4.
MBC 스페셜.170109.노후, 생각해보셨나요 노후라는 말아니 '노'자만 듣더라도 무서움에 떠는 사람들이 많을 거다.생로병사 라는 4글자 중에 그나마 생과 사는 일회성이지만,'노'와 '병'은 일회성이지 않고, 많은 경우 만성적이기 때문이다. 열심히 살지 않고 대충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대부분의 사람들은 각자 나름대로 열심히 산다.자기계발서에 나오는 특별한 사례처럼 살지는 못하더라도각자 자기 삶을 그리고 자기 주변의 삶을 지키기 위해안간힘을 쓴다. 그렇지만, 그렇게 몸부림을 쳤음에도 우리에게는 노후라는 단어가 사형선고보다도 오히려 더 무서운 단어가 된 것 같다. 무조건 우리 사회가 썩어서 그렇다. 잘못되서 그렇다는 결론을 내고 싶은 건 아니다. 다만, 문제인식을 하고 있는지는 궁금하다. 논리적으로 증명을 할 수는 없지만,우리나라같이 건강보험이 잘 되어.. 2017. 1. 17.
명견만리 E46 정답사회, 청년 덕후가 미래다 명견만리 46회 제목처럼, 우리 사회는 정답사회다.어떻게든 대기업에 가야한다.어떻게든 높은 연봉을 받아야 한다.거기엔 어떤 다른 요소도 침범할 수 없다. 종교 교리보다도 더 강력한 정답이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은 여기에 의문을 제기한다.그 정답 따르지 않아도 살 수 있다고,너희만의 고유 정답을 찾으라고. 의문이 든다.일본을 예로 들면서, '청년들이여 덕후가 되어라!'라고 주장할 수 있다.슬로건을 보면 가슴 벅차고 좋지 않은가.그러기 위해서 사회가 더 시선을 바꾸어야 합니다!좋다. 그렇지만, 조금 더 구체적인 사회의 지원에 대해 얘기해주면 좋았을텐데. 모두의 연구소 같은 것을 대학이 지원해준다거나,그런 조금 더 구체적인 이야기 말이다. 프로그램 보면서 어떤 것보다도 기억에 남는게 모두의 연구소였는데,고등 학.. 2016. 12. 3.
인간탐구 위대한 질문 E02 우리는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는가 죽음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하는 건 어렵다.보통 '어둡다'라고 말하는 주제이며, 들으면서 웃을 만한 얘기가 나오기 어렵고,자칫 잘못하면 상대와 싸울 수 있을 정도의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정도의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은각자 가지고 있는 어두운 부분에 대해서도 나눌 수 있고, 꼭 웃을만한 대화주제가 아니더라도 대화할 수 있으며,상대와 싸울 수 있을만한 민감한 주제임에도 서로를 배려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할 것이다. 그러니, 만약 상대와 죽음에 대해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다는 건 좋은 상대를 만났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죽음을 얘기할 때는 죽는 행위나 죽음에 이르는 과정에 대해서만 얘기하지 않는다. 만약 같이 동반으로 자살하고 싶은 사람은 그런 얘기에 집중하겠지만,.. 2016.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