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멍청한 질문을 했는데,
"너는 공부한지 몇 개월인데 아직도 이것조차 모르니?"라는 꾸중을 듣지 않았다. 그 대신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히 지적해주시는 피드백과 함께 질문을 부끄러워하지 않는건 굉장히 좋은 자세라는 칭찬을 받았다.
사부님을 왜 사랑하는지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될거 같다.
나는 이 정도의 인품과 실력을 언제쯤 갖출 수 있을까.
1. 질문할때는 모든 정보를 포함한다
- 내 마음대로 에러메시지 잘라내고 하지 않는다
- (가능하면) repl.it 같은 서비스로 상대방이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에러를 reproducible하게 만들어서 제공한다
2. 에러 메시지를 잘 읽어본다.
- 디코드 에러라면 'JSON파일이 잘못된게 아닌가?'하는 흐름이 이어졌는데 JSON 파일 열어서 또 확인을 했었어야 한다.
'이게 JSON 포맷이 맞나?'라는 질문과 함께
- 내가 아는걸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
'내가 쓰는 글 > 자기발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세라 수료증 LinkedIn에 박다. (0) | 2019.10.24 |
---|---|
현타 오지는 TODAY() (0) | 2019.10.21 |
회의를 잘 하는 방법 (0) | 2019.05.15 |
181027 파스텔 수업 (0) | 2018.10.27 |
인생 비전 발견 1 - 하고 싶은 것을 정해보자 [코칭도구] (0) | 2018.08.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