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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글/자기발견

5월 13일 사부님께 받은 피드백

by Diligejy 2019. 5. 13.

정말 멍청한 질문을 했는데,
"너는 공부한지 몇 개월인데 아직도 이것조차 모르니?"라는 꾸중을 듣지 않았다. 그 대신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히 지적해주시는 피드백과 함께 질문을 부끄러워하지 않는건 굉장히 좋은 자세라는 칭찬을 받았다.

사부님을 왜 사랑하는지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될거 같다.

나는 이 정도의 인품과 실력을 언제쯤 갖출 수 있을까.

 

1. 질문할때는 모든 정보를 포함한다 
- 내 마음대로 에러메시지 잘라내고 하지 않는다 
- (가능하면) repl.it 같은 서비스로 상대방이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에러를 reproducible하게 만들어서 제공한다
2. 에러 메시지를 잘 읽어본다.
- 디코드 에러라면 'JSON파일이 잘못된게 아닌가?'하는 흐름이 이어졌는데 JSON 파일 열어서 또 확인을 했었어야 한다. 
'이게 JSON 포맷이 맞나?'라는 질문과 함께
- 내가 아는걸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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