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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일본소설

백조와 박쥐

by Diligejy 2023. 4. 16.

p.7

어떤 일이든 본인이 직접 말하게 하는 것이 수사의 철칙이지만, 그 이외에도 이유가 있다. 일부러 화를 돋워 본심을 끌어내려는 것이다. 화가 난 사람은 거짓말을 둘러대는 게 서투르다.

 

p.104

인간이란 약한 동물이다. 속이고 넘어갈 수만 있다면 그러고 싶다, 라는 건 부자연스럽다고 할 수 없는 일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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