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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명견만리 - 현금없는 쩐의 전쟁

by Diligejy 2016. 11. 20.

돈이란 뭘까?

돈은 사람이기도 하고, 무기이기도 하고, 사랑이기도 하고, 목숨이기도 하고,

성욕이기도 하고, 여러가지의 의미를 지니는 존재라고 본다.


그 돈은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모습은 달리해왔지만, 진화해왔고 앞으로도 진화해 갈 것이다. 


문제는 이 점이다.

진화 과정 중 변화에 적응한 사람은 살아남고, 

적응하지 못한 사람은 도태된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다큐를 보며 먼저 본 40만 공시족에 대해 다룬 다큐가 생각이 났다.


세상은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그저 시험공부만이 전부인 것으로 몰리고 있는 청년들.

 

이들에게 좀 더 위험한 배팅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면,

그들은 배팅을 과감히 걸 것이고, 좀 더 다른 모습을 보일텐데라고 말이다.


현금없는 사회가 도래하든, 비트코인의 시대가 도래하든, 핀테크의 시대가 도래하든

결국 중요한건 우리에게 조금이라도 이득이 되고 편리하게 만드는것이 아니겠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한데,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존재들은 다른 막다른 곳에 몰려있다.


인생은 한방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타이밍은 너무나 중요하다.

지금 이 타이밍에 이들이 이렇게 경험하지 못한다면,

그들의 숙련도는 낮고, 결국 경쟁에서 밀리게 된다.

그렇게 초기 주도권 싸움에 밀리면, 우리는 따라잡기 힘들다고 본다.


희망은 단순히 낙관한다고 생기는게 아니다.

변화할 때 생긴다.


변화할 수 있는 역량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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