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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매경 이코노미 2293호 (25. 1. 21 ~ 1. 21)

by Diligejy 2025. 2. 9.

p.10

 

https://www.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25&no=22913

 

K배터리 3사 글로벌 점유율 20% 밑돌아 [데이터로 보는 세상]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 업체 SNE리서치의 발표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글로벌 전기차(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하이브리드차)에 탑재된 K-배터리 3사의 점유율이 19.8%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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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별로 살펴보면 LG에너지솔루션은 11.6%의 점유율을 보였다. SK온의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4.5%에 그쳤다. 삼성SDI도 점유율이 3.7% 수준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중국 CATL과 비야디(BYD)의 점유율은 2023년 41%에서 2024년 53.9%로 올랐다.

 

p.12

https://www.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25&no=22911

 

고려아연 ‘뜨거운 감자’ 집중투표제 딜레마 빠진 ‘최윤범 우군’ 한화그룹 [재계 TALK TALK]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가 오는 1월 23일로 예정된 가운데, 최윤범 회장 우군으로 분류되는 한화그룹이 집중투표제 찬성 여부를 두고 딜레마에 빠졌단 평가가 나온다. 김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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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법상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인 상장사에서 집중투표제 관련 정관을 변경할 경우, 지분율 3% 이상 주주는 3%까지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MBK·영풍이 보유한 약 41% 가운데 대다수가 영풍(25.4%), 장형진 고문(3.5%), 한국기업투자홀딩스(7.8%) 물량이다. 기타 지분은 4.3%다.

 

MBK·영풍 측 주요 주주 지분율이 3%를 넘지만 약 13%까지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반면, 최 회장 측은 특별관계자로 묶인 주주만 53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3%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주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결국 이번 임시 주총에서 집중투표제가 도입되면 MBK파트너스·영풍은 이사회 장악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MBK파트너스·영풍 측이 최근 ‘집중투표제 방식으로 이사를 선임’하는 제2호와 제3호 의안 상정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낸 배경이다.

 

이런 가운데 재계에서는 한화그룹 선택을 주목한다. 최 회장 편에 서 집중투표제에 찬성표를 던진다면 외부 세력에 그룹 지배구조 공격의 빌미를 제공하는 한편, 집중투표제 도입에 결사 반대하는 재계와도 정반대 행보를 택하는 결정이 되기 때문이다. 

 

p.13

https://www.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25&no=22907

 

개인정보 유출·결제 오류까지 연초 악재 잇따르는 GS리테일 [재계 TALK TALK]

연초부터 GS리테일에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해킹 공격으로 고객 약 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편의점 GS25 결제 시스템 오류로 도마에 올랐다. GS리테일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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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S25 결제 시스템에 지연 오류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날은 지난해 11월 11일 빼빼로데이와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이다. 일시적으로 이용 고객이 몰리면서 GS페이 등 결제 처리가 지연됐다. GS25 가맹점주협의회는 매출 피해가 발생했다는 입장이다. 점주 측은 “11월 11일 결제 오류로 매출 손실이 생겼고 본사가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50일 만에 동일한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며 분개했다.

GS리테일 IT 시스템에 허점이 드러나며 소비자와 점주 불신이 커지는 모습이다. 우리동네GS 등 자체 서비스 덩치를 키우는 과정에서 정보보호나 전산 관리를 위한 투자에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진다. 지난해 말 신임 대표로 선임된 허서홍 부사장도 체면을 구기게 됐다. 지휘봉을 잡은 직후 잡음이 잇따르며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른 모습이다.

 

p.14

https://www.mk.co.kr/news/business/11209249

 

우아한형제들, ‘튀르키예판 배민’ 창업자 출신 김범석 신임 대표로 - 매일경제

해외서 배달 플랫폼 여럿 창업·경영 경험 “자영업자 등 이해관계자 상생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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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

https://www.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25&no=22904

 

‘비트코인 전략 비축’은 현대판 ‘우주 전쟁’?

트럼프가 불붙인 디지털 자산 패권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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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비트코인 전략 비축으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여럿이다. 먼저, 비트코인 가치 상승에 따른 여러 리스크 헤지(회피·분산)다. 물가 상승과 부채 증가에 따른 부담을 비트코인 보유로 상쇄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는 미국이 100만개 비트코인을 전략 비축할 경우 2049년까지 국가 부채 35% 감축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우상향한다는 전제가 있기는 하지만, 전략 비축을 주장하는 이들은 자신이 주도하는 국가 간 경쟁이 가격을 끌어올릴 것으로 낙관한다.

 

비트코인 전략 비축을 둘러싼 회의적인 시선도 물론 존재한다. 특히 ‘비트코인 비축 시 달러 패권이 강화될 수 있다’는 의견을 놓고 ‘난센스’라고 주장하는 이가 많다. 소중한 달러를 태워 사들인 비트코인이 정작 오르지 않을 경우, 미국 입장에서 워낙 리스크가 크다는 게 근거다. 지난해 12월 제롬 파월 Fed 의장이 “Fed는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없다”고 밝힌 이유도 여기 맞닿아 있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는 “미국이 과거 원유를 전략 자산으로 비축한 건 달러 패권 강화가 목적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원유라는 자산을 원하고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달러 패권이 강화된 건 그 결과일 뿐”이라며 “원유처럼 전 세계가 비트코인을 필요로 한다는 확신이 없는 현재, 미국이 사들인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진다면 달러를 허공에 뿌린 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설령 비트코인 비축 법안이 미국 의회를 통과하더라도 남은 절차가 많다. 미국 재무부 승인을 거쳐야 하고 독립 기관인 Fed에서 비트코인 매입 실탄용 달러를 내어줘야 한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제학과 교수는 “전략 비축 기대감에 비트코인이 크게 오르긴 했지만 실제 이행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며 “경제통인 트럼프 대통령이 비축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이유는, 오히려 Fed에서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지지층을 결집하고 중국 등 경쟁국에 혼란을 주려는 목적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p.21

https://www.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25&no=22903

 

美 고점론 vs 韓 바닥론...증시야 네 속이 궁금하다

韓美 증시 디커플링, 올해는 줄어들까 월가는 ‘거품 경고’ 여의도는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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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economy/11226882

 

월가 ‘거품 경고’ 여의도 ‘반등 기대’ … 한미 증시 어디로 [MONEY톡] - 매일경제

버핏 지수가 200%를 넘어 사상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닷컴버블’ 붕괴를 예측한 월가 투자자 하워드 막스 오크트리캐피털 회장은 “투자자들이 지나친 미 증시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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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막스 얘기를 더 들어보자. 그는 현재 S&P500지수 주가수익비율(PER)이 22배에 달하는데 이는 역사적인 평균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봤다. 그간 연평균 수익률을 고려해본다면, 2000년대 초반 닷컴버블 붕괴와 비슷한 급격한 매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막스는 과거 닷컴버블 붕괴를 정확히 예측했던 인물이라 그의 분석이 허투루 들리지만은 않는다.

 

막스는 “기업 이익이 (장기적으로) 매년 7% 정도 성장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면 곤경에 빠지는 경향이 있다”는 문구를 많이 생각한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이 두 자릿수 이상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주식을 매수하면 어려움에 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버핏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지 않고 현금을 확보하는 이유는 이른바 ‘버핏 지수(Buffett Indicator)’를 보면 알 수 있다. 버핏 지수는 국내 총생산(GDP) 대비 시가총액 비율이다. 이 지수는 지난 2000년 닷컴 버빌이 터지기 직전 140%까지 치솟았다. 최근 이 지표는 200%를 넘어 사상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1929년 대공황 당시와 유사한 수준으로, 이 지표를 선호하는 버핏이 현금을 늘리는 건 자연스러운 의사결정이다.

 

p.50

https://www.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25&no=22893

 

“한국 안방 점령하라” 中 기업판 ‘인해전술’ [스페셜리포트]

중국 1위 전기차 제조사 BYD가 한국 시장 공략의 고삐를 죈다. 한국법인 홈페이지에서 ‘Hello Korea(헬로 코리아)’ 문구와 함께 출범일(1월 16일)을 카운트다운해오던 BYD는 국내 승용차 판매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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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에선 중국 전기차 회사 BYD 진출로 긴장감이 팽배하다. BYD는 올 1월 16일 한국에서 승용차 브랜드를 공식 출범한다. BYD가 국내 승용차 시장에 진출하는 건 지난 2016년 상용차 판매를 시작한 지 9년 만이다. BYD는 딜러사 6곳을 선정해 서울·경기·인천·부산·제주 등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췄다. 판매 모델로는 중형 세단 ‘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토3’, 소형 해치백 ‘돌핀’ 등이 물망에 오른다. 해당 모델은 현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배출가스 인증 절차를 밟는 중이다. BYD는 지난 2023년 일본 진출 때도 아토3와 돌핀을 앞세웠다.

한때 BYD는 중국 내수용 기업으로 폄하됐지만 이제는 위상이 달라졌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전기차 176만대를 판매해 1위 테슬라(179만대)와 격차를 3만대로 좁혔다. 판매량 대부분이 중국에서 나왔지만 동남아와 남미를 중심으로 해외 판매량을 빠른 속도로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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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가 유통은 다이소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경쟁 기업이 없다. 최근 ‘중국판 다이소’로 불리는 미니소가 한국 시장에 재진출해 긴장감이 팽배하다. 미니소는 팬시 용품, 화장품, 생필품 등을 판매하는 중국 소매점이다. 미니소는 지난해 12월 1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도 매장을 내고 영업을 시작했다. 미니소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가 2021년 철수했는데, 3년 만에 재진출한 것이다.

2013년 창립한 미니소 해외 점포는 지난해 9월 기준 2936개로 전체 매장(7420개)의 40%에 달한다. 해외 매출이 가파르게 늘면서 미니소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23억위안(약 2조500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3% 늘었다. 예궈푸(葉國富) 미니소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5년간 매년 900~1100개 매장을 새로 열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에 밝혔다. 미니소는 5년 뒤 매출 절반을 해외에서 올리는 게 목표다.

2021년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며 패배를 맛본 미니소는 한층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미니소는 중국 시장에서 익힌 ‘IP(지식재산권) 확장 전략’으로 국내 시장을 정조준했다. 인기 IP와 협약을 맺고 관련 상품을 독점으로 팔아 단순 가성비만 내세우는 다이소를 넘겠단 포부다. 미니소는 해리포터, 디즈니 등 글로벌 콘텐츠와 IP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매장에 캐릭터 상품을 선보였다. 소비자가 몰려 해리포터 협업 상품은 품절 대란을 빚었다. 미니소는 대학로를 시작으로 서울 홍대, 건대입구 등에 신규 매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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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25&no=22892

 

1인 방송 최강자 누구? 역전에 역전 [맞수맞짱]

(19) 1인 방송 | SOOP vs 치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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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4

https://www.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25&no=22888

 

‘삼성 부품’ 안 쓰는 삼성전자에 무슨 일?

DS도 MX도 이젠 ‘각자도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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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8

https://www.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25&no=22887

 

“항공 캐시카우였는데”…애경 기댈 곳 있나

제주항공 참사에 계열사 실적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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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2

https://www.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25&no=22886

 

금융지주 문제아들 올해는 철 좀 들려나

최고 실적 뒤에 숨은 아픈 손가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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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0

https://www.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25&no=22882

 

내연차보다 많이 팔린다…테슬라 턱밑 추격 [생생中國]

中 전기차 ‘나 홀로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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